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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 41 Ep. 2: 불타는 의욕!

Aqours의 리허설을 견학하는 일행은, 라이브 직전까지 타협하지 않는 Aqours 멤버들을 보고 라이브를 향한 Aqours의 진심을 느낀다.

Player

Aqours다!

카오루코

아직 리허설 중이니까 조용히 하자.

Player

아, 네. 아직 시작하지도 않았는데 가슴이 두근거리네….

세츠나

여기가 이번에 Aqours 분들이 퍼포먼스 하는 곳이군요.

하나요

이 무대에서 Aqours의 공연을 볼 수 있다니… 기대된다!

니코

과연 어떤 퍼포먼스를 보여줄까?!

호노카

으음, 부럽다.
우리도 빨리 이렇게 굉장한 곳에서 공연하고 싶어.

에리

우선 아키하바라를 좀 더 우리의 홈그라운드로 만들어야겠네.

카린

그럼 우리는 오다이바구나.

카나타

우리 지역에서 더욱더 열심히 스쿨 아이돌 활동을 해야겠어~

아유무

어라? 리허설이 중지됐네.

시즈쿠

무슨 일이 생긴 걸까요?

란쥬

란쥬가 물어보고 올까?

코토리

아, 다시 시작된 모양이야.

아이

우와! 포메이션이 바뀌었어!

정말이네! 굉장하다냥!

시오리코

방금 그 짧은 시간에 정한 걸까요?
그렇다면 정말 대단하네요….

우미

그런 게 바로 Aqours의 강점이겠죠.

Player

최선을 다하기 위해 마지막 순간까지
타협하지 않고 공을 들이는 것….
그게 Aqours의 대단한 점이지!

[Fade in/out.]

마리

안녕! 다들 어서 와!

Player

응, 초대해 줘서 고마워! 방금 그거 정말 대단하더라!

루비

어떤 거 말이야?

하나마루

무슨 일 있었나?

Player

리허설을 잠깐 멈추고 조용히 뭔가 상의한 다음에
포메이션을 바꿨잖아.

요우

아, 그거 말이구나~

리코

실제로 무대에 서 보면 연습할 때는 안 보이던 게 보이잖아?

요우

무대 넓이나 조명 같은 거.

카난

맞아, 그거에 따라 바꾸고 있어.

요시코

그래, 요하네의 마력을 최대한 끌어낼 수 있게 말이야.

다이아

마력은 둘째 치고, 찾아와 주신 분들께
가장 완벽한 공연을 보여 드리고 싶으니까요.

치카

최고의 라이브를 보여 줄 테니까 너희도 즐겨 줘!

카스미

뭐, 뭔가 굉장하네요…
Aqours가 오늘따라 눈부셔 보여요….

리나

이게 홈그라운드의 힘인가?

치카

참! 이건 오늘 공연 보러 온 사람들에게 나눠 줄 책자야!
자, 받아~!

루비

오늘 보러 온 사람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려고
우리가 만든 거야.

하나요

우와… 와아아~~!
굉장하다! 정말 이렇게 멋진 걸 받아도 돼~?!

엠마

정말 근사하다!
밖에 모인 사람들에게도 빨리 보여 주고 싶어.

다이아

네? 밖이요?

시오리코

네, 벌써 사람들이 많이 와 계세요.
의상 전시 코너에도 줄이 길게 늘어서 있고요.

Aqours

뭐어~?!

하나마루

왜, 왠지 정말 우리 예상을 뛰어넘는 일들만 자꾸 생기네유~

Player

Aqours의 PV에는 그만한 힘이 있었어.

치카

그래… 그렇구나…!

치카

있잖아, 사실 그 PV에는 μ's에 도전하는 마음도 담겨 있었어.

니코

도전? 그런 건 언제든지 받아 줄게!

치카

에헤헤, 니코라면 그렇게 말할 줄 알았어!

치카

우리에게 μ's는 동경의 대상이자 닿을 수 없는 목표라서…
계속 그 뒤를 쫓아가고 싶었지.

치카

하지만 지금은 동경하는 데서
끝내기 싫다는 마음이 더 커졌어.
너희 뒤를 쫓으면서 성장한 우리의 모습을 보여 주고 싶어서…

치카

그런 마음을 전부… 전부 그 PV에 담은 거야!

호노카

너희의 그런 마음이 전국에 닿아서
오늘 라이브가 탄생한 거구나.

니코

뭐, 그만한 기개는 느껴지더라.
오늘 라이브가 더욱더 기대되네!
Aqours의 힘을 니코에게 똑똑히 보여 줘!

에리

우리도 제대로 지켜봐 줄게.

노조미

그래. 우리에게 도전하겠다고 해 줘서 영광이기도 하고.

니코

우리가 질 리는 없지만 말이야!!

미아

니코는 시끄러운 강아지 2호구나.

니코

아니, 잠깐~! 강아지라니 그게 무슨 소리야?!
게다가 2호라고?! 열네 살짜리 주제에 건방져!

미아

난 미국에선 대학생이니까 니코보다 선배야.

니코

뭐어?!

에리

어휴, 니코. 거기까지 해.

노조미

시끄럽게 굴어서 미안.

카난

아하하, 덕분에 긴장이 풀린 것 같아.

치카

우리의 힘을 받아 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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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ry/main/chapter-41/episode-2/ko.txt · Last modified: 2022/09/15 10:16 by Aran (B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