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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izuku #395: 강아지는 항상 옳다!

치카

우와~ 이 쇼핑몰 진짜 크다.

시즈쿠

맞아요. 열심히 돌아보죠!

치카

에헤헤, 중간에 아이스크림이나 크레이프 먹고 싶다~

시즈쿠

그것도 좋죠!
쇼핑과 디저트를 함께 즐길 수 있다니 최고네요.

치카

야호~ 시즈쿠, 사랑해~!

시즈쿠

후훗, 그럼 갈까요?

[Fade in/out.]

시즈쿠

이, 이건….

치카

뭔데~?

치카

어, 이거!
시즈쿠네 집의 오필리아랑 닮았다!!

시즈쿠

우, 운명의 만남이 이루어졌네요…!

치카

표고버섯을 닮은 액세서리는 없나…?

시즈쿠

아, 치카네 집의 강아지 이름 맞죠?

치카

응, 맞아. 전에 본 적 있지?

시즈쿠

네!
오필리아를 못 봐서 외로웠던 저를
복슬복슬한 온몸으로 위로해 줬어요….

치카

표고버섯의 털 감촉은 중독성이 있지~
공부하다 피곤할 때도 표고버섯을 꼭 껴안으면
마음이 엄청 편안해져~

시즈쿠

강아지의 가진 힐링 파워는 대단하죠…!

시즈쿠

아! 치카, 이건 어때요?!
표고버섯이랑 꼭 닮지 않았나요?!

치카

와! 닮았다~ 나 이거 살래!
시즈쿠, 둘이서 맞춘 것처럼 될 거 같은데… 괜찮아?

시즈쿠

물론이죠! 강아지를 사랑하는 사람끼리
맞춤 액세서리라니, 너무 좋아요.

치카

에헤헤, 나도 좋아!
그럼 같은 강아지 애호가끼리 다른 것도 쌍으로 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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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ry/side/shizuku/card-395-1/ko.txt · Last modified: 2022/09/16 13:37 by Aran (B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