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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ioriko #723: 물놀이에 관한 추억

시오리코

어릴 땐 언니랑 자주 물놀이를 했어요.

시오리코

집 앞에 비닐 풀장을 놓고 서로 물을 뿌리며 놀았죠.

시오리코

작은 풀장이었지만 정말 즐거웠던 기억이 있어요.

시오리코

풀장 물에 반사된 햇빛이 반짝반짝 빛나서…
항상 보던 집 앞인데도 왠지 색다른 풍경처럼 보였어요.
그때 느꼈던 기분이 떠오르네요.

시오리코

오늘 하루도 특별한 추억이 될 것 같아요.
후훗, 이리로 오세요. 같이 더위를 식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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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ry/side/shioriko/card-723-2/ko.txt · Last modified: 2022/09/16 13:46 by Aran (B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