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ry:side:nico:card-283-1:ko

Nico #283: 쿠킹 야자와

아이

아이가 만든 몬자야키 어때?
맛있지~?

호노카

응! 진짜 맛있어~!
얼마든지 먹을 수 있겠는데~!

니코

잠깐만, 호노카. 너 아까부터
“명란 맛있다, 떡 맛있다, 카레 맛있다~” 하는데,
대체 얼마나 먹을 생각이야!

호노카

으윽… 그 이상은…
부탁이니 제발 말하지 마세요, 니코 님!

아이

아하하, 이렇게까지 맛있게 먹으니까 나야 좋지만~

니코

뭐, 호노카가 맛에 반한 것도 이해는 가.

니코

아이, 레시피 좀 가르쳐 줄 수 있어?
이 야키소바도 정말 맛있다.

아이

그래~

니코

망설이지도 않네!
아니, 고맙긴 한데… 정말 괜찮아?

아이

다음에 또 우리 집 몬자야키를 먹으러 온다면 말이지♪

니코

굳이 부탁하지 않아도 올 거야! 정말 맛있거든!

호노카

후후후~
니코, 동생들한테 만들어 주고 싶어서 그러지?

니코

시, 시끄러워!
그럼 아이! 다음 주 쉬는 날에 우리 집에 와서 가르쳐 줄래?

니코네 집

[Fade in/out.]

아이

이야~ 니코치, 솜씨가 장난 아닌데?
조금만 가르쳐 줘도 척척 만드네.
그건 그렇고 도시락 반찬으로 싸 가려고 했던 거구나~

니코

야키소바는 식어도 맛있잖아?
우리 동생들도 한창 클 때니까
속이 든든한 반찬을 싸 주고 싶어서.

호노카

그럼 요우한테도 요키소바 만드는 법을 가르쳐 달라고 하자!

아이

아! 아이도 요키소바의 비밀이 궁금했어~

니코

요키소바도 맛있었지. 한번 만들어 보고 싶네….

니코

앗, 호노카! 은근슬쩍 집어 먹지 마!
이건 연습용 도시락이지만 니코가 먹을 거라고!

호노카

아~ 나도 만들어 줘~

아이

아이도~!

니코

…어휴, 알았어.
너희 것까지 다 만들어 줄게!

호노카 & 아이

야호~!


Contributors to this page:
story/side/nico/card-283-1/ko.txt · Last modified: 2022/09/16 20:32 by Aran (B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