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co #297: 니코네 지옥의 소꿉놀이!
니코
장난감은 혼자 차지하지 말고
친구랑 사이좋게 갖고 놀아야 해.
코코로, 코코아, 코타로.
니코
앗, 요 녀석! 제대로 대답 안 해?!
코타로~!!
Player
기운이 넘치네.
니코
기운 넘치는 건 좋지만, 놀아 주는 사람은 힘들어.
Player
아하하… 그렇구나.
니코
그렇다니까.
니코
그나저나 넌 계속 여기 있을 거야?
Player
어?
니코
모처럼 쉬는 날인데
괜히 나랑 같이 동생들을 봐 줄 필요는 없어.
Player
앗! 혹시 내가 방해됐어?! 미안!
니코
얘기가 왜 그렇게 되는 거야?
오히려 내가 미안하지!
니코
휴일이니까 너도 하고 싶은 게 있을 거 아니야.
예를 들면… 음… 스쿨 아이돌 라이브를 보러 간다거나.
Player
지금 바로 내 옆에 위대한 스쿨 아이돌이 있는데….
니코
그건 그렇지~! 뭘 좀 아네~!
그렇고 말고…
니코
아니, 말 돌리지 말고!
| Option 1: “하고 싶은 건 하고 있어.” |
|---|
| Player
아하하. 니코 …뭐, 네가 괜찮다면야 상관없지만. |
| Option 2: “이것도 다 공부가 될 것 같아서.” |
| Player 이것도 다 공부가 될 것 같아서. 니코 그래, 좋은 자세야. 니코 잠깐, 또 얼렁뚱땅 넘어가려는 거 아니야?! Player 아니야, 아니야. |
Player
지금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걸.
니코
휴우… 너 좀 특이하구나.
남의 집 동생들이 노는 모습을 보는 게 즐겁다니.
Player
그야 귀여우니까.
Player
물론 니코도 그렇고.
니코
뭐어어어어?! 무슨 소리를 하는 거야?!
건방지네, 진짜 건방져!!
니코
벌칙으로 우리 집 지옥의 소꿉놀이에서
희생양이 되어 줘야겠어!
니코
코코로, 코코아, 코타로~!
소꿉놀이할 거니까 이리 와~!!
Player
저기, 지옥의 소꿉놀이가 뭐야…?
니코
후후후….
그건 직접 느껴 봐….
니코
단단히 각오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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