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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co #233: 혼자 여행 간 벌

니코

어서 오세요.
이 료칸의 지배인인 야자와 니코입니다.

니코

…후후후, 놀랐나 보네! 정말 료칸 지배인이 된 게 아니냐고?
아니야! 오늘 이 온천 마을에서 열리는 이벤트에 출연하거든.
봐, 옷도 무대 의상이잖아.

니코

네가 이 료칸으로 오는 걸
이벤트 행사장에서 보고
한번 놀라게 해 줄까 싶어서♪

니코

그나저나 나한테 말도 없이 혼자 온천욕을 즐기려고 했어?
건방지네~… 좋아!
넌 오늘 이벤트가 끝날 때까지 집에 가지 마.

니코

왜냐고? 그야 뻔하지.
이벤트가 끝나고 지친 니코니를
네가 이 료칸에서 극진히 모셔야 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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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ry/side/nico/card-233-2/ko.txt · Last modified: 2022/09/16 13:21 by Aran (B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