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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i #800: 마리의 도전

Player

와아, 헬기에서 보는 우치우라 바다도 정말 아름답다~

마리

해변에서 보는 바다도 좋지만 하늘에서 보는 바다도 멋지지?

Player

응! 햇빛이 바다에 반사돼서 반짝반짝 빛나!

마리

우후훗, 스카이다이빙이 더더욱 기대되네.

Option 1: “갑자기 스카이다이빙을 하자고 했을 땐 놀랐어.”

Player

그나저나 갑자기 스카이다이빙 하자고 했을 땐 깜짝 놀랐어.

마리

너랑 같이 하늘을 날면 틀림없이 재미있을 테니까♪
그리고 작곡하는 데에도 좋은 자극이 되지 않겠어?

Option 2: “잘 뛰어내릴 수 있을지 좀 불안해.”

Player

그나저나 좀 불안하네. 잘 뛰어내릴 수 있을까?

마리

돈 워리! 교육도 열심히 받았으니까 넌 할 수 있어.

Player

고마워. 그 말을 들으니 나도 기대되기 시작했어.

마리

좋은 자세야! 레츠 플라이!

Player

아하하, 그런데 왜 갑자기 스카이다이빙을 하려고 한 거야?

마리

다음 라이브를 위해서야.

Player

어, 라이브에서 스카이다이빙을 하려고?!

마리

앗, 그것도 괜찮겠다.
날아서 무대에 나타나면 팬들도 좋아하겠네♪

마리

하지만 내가 스카이다이빙을 하려고 한 이유는 그게 아니야.

Player

그 이유가 뭔지 물어봐도 돼?

마리

오브 코스! 실은 다음 라이브에서 신곡의 센터를 맡게 됐거든.

Player

우와! 잘됐다, 마리!

마리

고마워. 네가 자기 일처럼 기뻐해 주니까
마리도 기분이 더 좋아지네♪

마리

이번 신곡에는 '새로운 도전'이라는 테마가 있거든.
그러니까 그 곡을 센터에서 부르게 된 이상
마리도 뭔가 새로운 것에 도전해 보고 싶었어.

Player

그게 스카이다이빙이었던 거구나.

마리

응. 하늘을 날며 새로운 것에 도전하는
설렘과 달성감을 새로 느낀다면
노래에 감정을 더 잘 실을 수 있을 것 같아서.

마리

지금 느끼는 이 기분과, 카난이랑 다이아랑 같이
스쿨 아이돌을 시작했을 때의 기분…

마리

그리고 Aqours로서 다시 활동하기 시작했을 때의 기분을
노래에 담아서 부르려고 해!

[Fade in/out.]

마리

후훗, 말이 좀 많았지?
자, 슬슬 강하 지점에 도달할 거야.

Player

마리…! 라이브 꼭 보러 갈게!

마리

오케이, 기대해 줘!
대신 마리의 노래를 한 소절도 놓치면 안 된다?

마리

그럼 같이 테이크 오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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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ry/side/mari/card-800-1/ko.txt · Last modified: 2022/11/29 06:07 by Aran (B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