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ri #331: 마녀의 만찬
마리
후후후.
자, 마리 특제 마녀 스튜를 대접할게!
Player
마녀 스튜…?
마리
슬슬 할로윈이잖아?
그래서 네게 대접하는 음식에도
약간 할로윈 느낌을 내 보고 싶었어~
| Option 1: “분위기 있네.” |
|---|
| Player 아하하, 그랬구나. 분위기 있네. 마리
후훗, |
| Option 2: “벌써 그런 시기구나.” |
| Player 아, 벌써 그런 시기구나. 마리
정말! 너무 바쁘게 사는 거 아니야? |
Player
그나저나 안에 뭐가 든 거야?
늘 먹던 샤이니 스튜와 색이 다른 것 같은데…?
마리
그걸 말하면 재미없잖아~?
먹어서 맞혀 봐. 전부 맞힐 수 있으면
네게 특별한 상을 줄게.
Player
특별한 상… 열심히 하겠습니다.
마리
자, 자! 맛있게 먹어~♪
Player
있잖아, 기왕이면 마리도 같이 먹지 않을래?
마리
마리는 됐어! 네가 먹는 모습을 보고 싶거든♪
Player
그럼… 잘 먹겠습….
마리
왓? 왜 숟가락을 든 상태로 굳었어?
Player
응? 아…
일단 이 독창적인 색을 눈으로 즐기려고.
마리
우후후, 맞는 말이야!
생긴 것부터 흥미를 끄는 요리지?
Player
응….
내 기억에 이거랑 비슷하게 생긴 요리는 없는 것 같아.
마리
당연하지~!
세계에서 하나뿐인 마리 오리지널이니까.
마리
대신, 조미료를 대충 넣은 탓에
두 번 다시 똑같이 만들 수 없다는 게 흠이지만.
Player
마, 맛은 봤지?
마리
그건 아니지만, 그래도 괜찮아.
먹을 수 있는 것만 넣었으니까
분명 맛있을 거야!
Player
아하하… 그렇다면 다행이네….
Player
마리를 믿을게…. 다시 한번… 잘 먹겠습니다….
마리
그래~♪ 맛있게 먹어!
Player
냠…!!
Player
…….
마리
어때?
Player
맛있다! 엄청 맛있어!
Player
대충 만들었는데도 이렇게 맛있다니,
마리는 요리 천재구나!
마리
내가 뭐랬어? 맛있을 거라니까!
마리의 할로윈 스페셜 샤이니 스튜로
계절감을 만끽해 봐♪
마리
그.리.고… 이제 특별한 상을 줄 차례네.
기대해도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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