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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rin #444: 봄을 알리는 요정
카린
계절은 돌고 돌아, 혹독한 겨울이 끝나고,
새 생명이 시작되는 봄이 찾아왔어.
카린
잠꾸러기는 누구일까?
얼른 안 일어나면 벌을 줄 거야.
카린
후훗, 이 모습 어때?
봄의 요정을 형상화한 건데. 잘 어울려?
카린
귀, 귀엽다고…?
카린
왜 그럴까? 네가 그런 말을 하니까…
가슴이 두근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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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ry/side/karin/card-444-2/ko.txt · Last modified: 2022/09/16 13:38 by Aran (B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