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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nan #374: 당신의 기사

카난

아, 위험해!
조심해, 거기는 턱이 있으니까.

카난

넌 내게 둘도 없는 소중한 사람이니까.
아무리 작은 위험이라도, 내가 반드시 널 지켜줄게.

카난

…후후후… 아하핫! 바, 방금 대사는 너무 느끼했지?
아니, 이런 기사 같은 의상을 입으니까
나도 모르게 말도 기사처럼 하게 되는 것 같아.

카난

무대에 나가서도 이대로면 어쩌지….
상관없나? 댄스도 기사를 연상시키는 내용이니까.

카난

슬슬 놔 달라고? 글쎄~ 어떻게 할까?
넌 의외로 덜렁대는 것 같으니까 조금만 더 지켜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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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ry/side/kanan/card-374-2/ko.txt · Last modified: 2022/09/16 13:25 by Aran (B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