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mma #796: 대자연의 라푼젤
엠마
와, 멋진 곳이네!
엠마
이런 곳에서 사진을 찍을 수 있다니 너무 행복하다.
Option 1: “긴장되지는 않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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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yer 마음에 들어서 다행이야. 긴장되지는 않아? 엠마
응! 어제 카린한테 다양한 포즈를 배워서 |
Option 2: “오늘 드레스 정말 예쁘다.” |
Player
오늘 입은 드레스 정말 예쁘다! 엠마
고마워! 뭐가 좋을지 많이 고민해서 고른 거라 |
Player
다음 라이브 팸플릿에 쓸 사진을 멋지게 찍어 줄게!
엠마
응, 사람들이 사진을 보고 마음에 들었으면 좋겠다.
Player
분명 좋아할 거야! 드레스 차림도 예쁘지만,
머리를 푼 모습도 정말 보기 좋아!
Player
평소의 땋은 머리도 좋지만
머리를 풀면 어른스러운 매력이 있거든!
엠마
에헤헤, 네가 그렇게 칭찬해 주니까 얼굴이 막 뜨거워지네.
엠마
앗, 곧 촬영 시간인가 봐.
Player
그럼 슬슬 준비할까?
엠마
응!
[Fade in/out.]
엠마
휴우, 재미있었다♪
Player
수고했어! 정말 좋았어!
Player
엠마의 머리카락이 바람에 살랑살랑 나부끼는 게 정말 예뻤어!
엠마가 바람을 맞으며 촬영하자고 한 게 탁월한 선택이네!
Player
엠마가 흩날리는 머리카락을
귀 뒤로 넘겼을 때는 가슴이 막 설레더라!
엠마
에헤헤, 고마워♪
엠마
너한테 칭찬도 많이 듣고, 촬영도 잘 끝나서 다행이야.
Player
엠마는 머리카락이 참 예쁘네.
잠깐 만져 봐도 돼?
엠마
물론이지! 자, 여기.
Player
고마워… 와, 찰랑거리는 거 봐~!
게다가 향기도 정말 좋다!
엠마
그치~? 카린이 헤어 오일을 빌려줬거든♪
Player
그랬구나. 촬영할 때도 느꼈는데,
동화에 머리카락이 길고 아름다운 공주가 나오잖아?
Player
엠마가 바로 그 공주 같더라!
엠마
그런데 그 공주처럼 머리카락이 길면
빗질하는 것도 힘들겠다.
Player
그럼 그땐 내가 엠마의 머리를 빗겨 줄게!
엠마
후후, 네가 그렇게 해 준다면 한번 머리를 길러 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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