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ry:side:chika:card-468-1:ko

Chika #468: 으아아아, 도망쳐~!

치카

마~리!

마리

어머, 치카 아니야?
이런 데서 만나다니 별일이네.

치카

어디 가는 길이야?

마리

공부하다 기분 전환 겸 걷기 운동 중이야.

마리

적절한 운동은 뇌를 활성화시킨답뉘다~
치카는 산책하는 중이구나?

치카

응. 난 표고버섯 때문에 나온 거지만.

마리

어머, 표고버섯 귀엽다~ 쓰다듬어 줄게!

마리

옳지, 옳지~ 착하다!

치카

아하하, 엄청 기분 좋은 표정이네.

마리

우후후, 착해라.
마리하고 더 친해지자♪

치카

표고버섯은 사람이 쓰다듬어 주는 걸 좋아해.
저번에도 리코를 보자마자
쓰다듬어 달라고 달려들더라.

마리

후훗, 리코도 놀랐겠네.
어머, 호랑이도 제 말 하면 온다더니 저기 리코 아니야?

치카

진짜다! 리코~!

치카

앗, 표고버섯?!

치카

스톱, 스톱! 그만 잡아당겨!

마리

우후후, 신난 것 좀 봐.
표고버섯이 리코를 어지간히 좋아하는 것 같네.

치카

안 된다니까! 으아아, 표고버섯, 기다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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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ry/side/chika/card-468-1/ko.txt · Last modified: 2022/09/16 13:23 by Aran (B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