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 51 Ep. 5: 잠 못 드는 밤!
다이코쿠 축제 첫날을 만끽한 당신과 멤버들. 내일 있을 μ's의 공연에 대비해서 오늘은 푹 쉬어야 하는데…?
호노카
휴우~ 실컷 놀았다.
Player
날이 금세 어두워졌네~
아유무
이제 뭐 할까?
우미
저희는 이만 가 볼게요.
니코
동네 사람들끼리 모임이 있거든.
호노카
맞아, 가서 도와드려야 해.
리나
축제가 끝난 뒤에도 모임이 있어?
호노카
응, 축제 때는 이웃끼리 모여서 잔치를 벌이거든.
코토리
평소보다 조금 늦게 잘 수 있어서
우리에게도 특별한 날이야.
마키
그래도 오늘은 푹 쉬어야 해.
내일 우리 무대가 있으니까.
에리
맞아. 이런 기회는 잘 없으니까
최고의 컨디션으로 무대에 서야지.
Player
듣고 보니 그렇네. 내일 공연 열심히 해!
호노카
진화한 우리의 무대를 기대해 줘.
치카
기대할게~~!
노조미
후훗, 그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열심히 해야겠다.
하나요
다들 조심해서 들어가.
린
내일 보자!
Player
응, 내일 보자!
[Fade in/out.]
다이아
오늘 신세 좀 지겠습니다.
Player
우리도 우치우라에 갈 때마다 신세 졌으니까
이럴 때는 우리가 도와줘야지.
리나
합숙 같아서 신나고 너희랑 같이 잘 수 있어서 좋아.
리나 보드 [두근두근]
마리
후훗, 우리도 그래~!
란쥬
이제 이불 깔까?
란쥬가 이부자리 펴는 법을 연습해 왔으니까
너희 것도 펴 줄게!
치카
아, 그건 나도 자신 있어~ 난 료칸집 딸이니까!
요우
하긴 치카가 정말 잘하지.
리코
어릴 때부터 집안일을 도왔다는 게 티가 나더라.
엠마
란쥬는 기숙사에서 특훈했어~
카린
우리도 휘말려서 같이 하게 됐지만.
미아
미국에서는 쓸모도 없는 기술을
억지로 배워야 했다니까, 어휴….
카스미
왠지 또 경쟁 구도가 된 거 같지 않나요…?
세츠나
경쟁이라면….
아이
아이도 하고 싶네….
카난
인원수는 많을수록 재미있지.
요시코
왜 툭하면 경쟁하려는 사람이 이렇게 많은 거야….
하나마루
그래도 이불을 빨리 펼 수 있으면 좋잖아. 안 그래?
아유무
이것도 알아 두면 좋은 신붓감이 되려나?
시오리코
무슨 기술이든지 배워서 손해 볼 건 없겠죠.
우리도 참가합시다, 아유무.
아유무
응!
란쥬
뭐야! 란쥬뿐만 아니라 너희도 하려고?
아니 왜!
루비
다 같이 하면 빠르고 재미있잖아, 란쥬.
란쥬
어, 그래? 그럼 좋아!
그래도 란쥬가 이불을 가장 많이 펼 거야!
란쥬
그럼 간다~~!
[Fade in/out.]
마리
샤워 다 했어~
마리
어라?
카나타
후훗, 란쥬는 피곤해서 곯아떨어진 것 같아~
시즈쿠
오늘은 하루 종일 신이 나 있었으니까요.
엠마
너희 만나는 걸 기대하면서
이불 깔기 특훈도 열심히 했고.
다이아
그러고 보니 실제로 보는 건 오랜만이네요.
왠지 그런 느낌이 별로 안 들지만요.
미아
게임에서 자주 봤으니까.
Player
Aqours 애들은 늦게 시작했는데도
다들 금세 강해져서 요즘은 내가 배우기만 해.
다이아
후훗, 게임에서도 서로 돕고 지내야죠.
란쥬
으음….
란쥬
헉!
카나타
어라, 깼네.
란쥬
란쥬가 깜빡 잠들었네! 그래도 아직 밤이라서 다행이야.
베개 싸움도 안 하고 끝낼 순 없으니까.
다이아
네? 기껏 란쥬가 이렇게 이불을 예쁘게 펴 놨는데요…?
란쥬
구겨지면 다시 깔끔하게 정돈해 줄게.
란쥬는 그러려고 기술을 연습한 거라구.
시즈쿠
어? Aqours 분들을 맞이하기 위해서가 아니라요…?
란쥬
물론 그것도 맞지만 엉망이 된 이불을
정돈하기 위해서 익힌 거기도 해.
란쥬
자, 다들 덤벼~!
마리
얼마든지 상대해 줄게!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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