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ry:main:chapter-47:episode-5:ko

Ch. 47 Ep. 5: 자랑스러운 학교 식당입니다!

니지가사키의 장점 찾기는 계속된다. 오늘은 어디에 갈지 상의하던 멤버들이 향한 곳은 바로….

Player

아, 시오리코. 여기야, 여기~!

시오리코

늦어서 죄송해요!

아유무

아니야, 괜찮아. 다들 방금 왔어.

시오리코

네.

아이

이번에는 어디를 탐색하러 갈지 얘기하고 있었어.

카린

정문, 교내, 강당은 갔으니까….

세츠나

옥상, 도서실, 중앙 정원과 운동장도 가고 싶네요.

리나

특별 교실도 갈래?

아유무

난 일반과라서 전문학과가 쓰는 특별 교실은
별로 안 가 봤는데, 한번 구경해 보고 싶다.

아이

와, 방금 말한 곳 전부 다 가야겠다!

엠마

저기, 얘들아. 진~짜 중요한 곳이 있는데, 잊은 거 아니겠지?

시즈쿠

중요한 곳이요…?

란쥬

기숙사 말이지? 기숙사 생활은 정말 재미있으니까!

엠마

기숙사도 물론 중요하지만…

엠마

바로 여기야!

엠마

니지가사키 하면 여기지!
이 학교 식당에 관해서는 팸플릿에서
아주 꼼꼼하고 자세하게 설명했으면 좋겠어!

시오리코

그, 그 정도인가요?

엠마

그렇다니까! 나도 편입할 때 학교 안내서를 보긴 했지만
학교 식당이 이렇게 훌륭한지 전혀 몰랐거든!

카스미

그러게요, 카스밍도 학교 식당은 자세히 소개하고 싶어요.
예쁜 파르페도 있고 말이죠~

카린

여긴 커피도 맛있지.

엠마

응응, 니지가사키의 식당은 정말 굉장해!

엠마

주간 한정 메뉴라든가 월간 한정 메뉴는
한정으로 끝내기 아까울 정도로 맛있거든.

시즈쿠

가끔씩 하는 비밀 스페셜 챌린지 메뉴도 재미있죠.

미아

메뉴도 다양한 나라의 것이 있고 말이지.
역시 국제교류과가 있어서 그런가?

세츠나

아마 그런 부분도 신경을 많이 썼을 거예요.
익숙한 식사 메뉴는 중요하니까요.

카나타

다 맛도 좋고 영양가도 잘 따진 식단이란 말이지~

카나타

메뉴가 이렇게 다양한데도 그런 데까지
세심하게 신경 쓰는 건 정말 대단한 일이야.

카린

알레르기 때문에 못 먹는 건 빼 주기도 하지.

리나

오오… 우리 학교 식당, 굉장하다.

미아

그런데 햄버거 크기는 좀 더 커도 될 것 같아.

미아

일본의 햄버거는 너무 작단 말이야.

시오리코

맛이 다른 걸 두 개 먹을 수 있다고 생각하면
이득일지도 몰라요.

미아

그건… 그런가?

리나

미아, 오늘은 뭐 먹을 거야?

미아

으음… 오늘은 오므라이스.

아이

케첩으로 하트 그려도 돼?

미아

하지 마!

아이

전에는 좋아했으면서~

미아

아니…! 그건 그냥 놀라서 그랬던 거고!

란쥬

아이, 란쥬도 오므라이스에 하트 그려 줘!

아이

좋아! 커다랗게 그려 줄게~!

란쥬

꺄악! 그럼 오늘은 란쥬도 오므라이스 먹을래!

Player

그 말을 들으니 나도 먹고 싶어지네….

엠마

있잖아, 음식 후기를 팸플릿에 추가하는 건 어떨까?

시오리코

좋은 생각이네요!

엠마

신난다~! 잔뜩 먹고 후기 남길게!

카린

엠마, 과식하면 오후에 졸릴 거야.

엠마

에이, 괜찮아~

카나타

맞아. 약간 부족하게 먹어도 졸린 건 똑같으니까~

시즈쿠

그건 하나도 안 괜찮은데요, 카나타….


Contributors to this page:
story/main/chapter-47/episode-5/ko.txt · Last modified: 2023/01/30 06:06 by Aran (B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