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 42 Ep. 5: 보고 들어요! μ's!
잡지의 스쿨 아이돌 특집 기획 제안을 수락한 μ's. 오늘은 드디어 인터뷰와 사진 촬영을 하는 날인데….
에리
얘들아, 오늘 일정이 뭔지 다들 알지?
노조미
간단히 정리해 볼까?
니코
오늘 우리는 패션 잡지에 실을 인터뷰를 하고
사진 촬영을 할 거야.
니코
스쿨 아이돌 잡지가 아니라는 건
스쿨 아이돌을 아직 모르는 사람들이 읽는다는 뜻!
니코
즉… μ's의 팬을 늘릴 기회니코! 정신 바짝 차리고 가자!
하나요
패션 잡지면 카린이 나오는 거랑 비슷한 잡지지?
하나요
우리가 그런 잡지에 나오다니… 으~ 긴장된다.
니코
다들 정신 차려.
저쪽은 프로니까 안심하고 시키는 대로 하면 돼.
중요한 건 미소야.
우미
머리로는 아는데 카메라를 보면 얼굴이 굳어 버릴 것 같아요.
노조미
라이브에서 수많은 사람에게 주목받는 건 괜찮으면서
카메라는 안 돼?
우미
라이브는 다르죠. 퍼포먼스에 집중하고 있으니까요.
호노카
그럼 사진 촬영도 촬영에 집중하면
신경 안 쓰이지 않을까?
우미
그거랑 이건 달라요!!
하나요
저기, 사진 촬영은 교복 입고 해도 괜찮은 거지?
린
카요, 올해 입었던 수영복 차림으로 촬영하는 건 어때?
귀여울 것 같은데!
하나요
뭐어? 나, 난 못 해!
린
카요, 잘 어울렸는데~
하나요
수영복은 린도 잘 어울렸어! 그것도 엄청!
너무 귀여워서 넋 놓고 쳐다봤을 정도야!
린
카요….
마키
자자, 교복 입고 찍을 거니까 안심해. 곧 촬영 시작한다.
코토리
후훗. 둘이 얘기하는 걸 보고 있었더니 긴장이 날아가 버렸어.
[Fade in/out.]
니코
얘들아! 사진 촬영은 완벽했어!
우미
다행히 잘 넘겼네요.
코토리
우미, 정말 예쁘더라~
우미
프로 카메라맨은 굉장하네요.
편안한 마음으로 찍을 수 있었어요.
린
카메라맨이 카요보고 귀엽다고 몇 번씩 말해 줬다냥.
하나요
후후. 린한테도 여러 번 말했잖아.
그리고 나도 린을 보고 엄청 귀엽다고 생각했어!
린
에헤헤. 카요랑 같이 찍은 사진이 실렸으면 좋겠다~
노조미
에리치랑 마키는 역시 대단하던데?
호노카
응. 모델로 스카우트되다니, 둘 다 굉장해!
마키
그렇게 대단한 일은 아니야.
우미
대단한 일 맞는 것 같은데요… 정말 거절해도 괜찮겠어요?
에리
학생의 본분은 공부니까.
거기에 학생회랑 스쿨 아이돌까지 하고 있는데
더 이상은 힘들어.
코토리
마키는?
마키
모델에는 관심 없어.
호노카
멋있다. 한 번이라도 좋으니까 나도 그런 말 해 보고 싶어.
니코
호노카는 그런 말을 할 기회가 평생 없을걸?
호노카
뭐야~ 그래도 한 번쯤은 있지 않을까?!
니코
그래, 그래. 얘들아, 다음은 인터뷰할 차례야.
니코
μ's의 매력을 제대로 알려 주자니코!
[Fade in/out.]
기자
요즘 많은 스쿨 아이돌이 활약하고 있는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호노카
멋진 퍼포먼스를 볼 기회가 늘어서 좋은 것 같아요!
코토리
연출과 퍼포먼스에서 배울 점도 많지.
의상도 눈여겨보게 되고.
우미
같은 활동을 하는 분들이 많아 마음이 든든합니다.
힘을 모아 스쿨 아이돌 활동을 더욱 활성화하고 싶어요.
니코
니코도 스쿨 아이돌이 많이 등장한 게 정~말 기뻐니코!
니코
어느 그룹이나 다 멋지지만, 그래도 μ's가 최고야니코~
니코
우리는 라이… 친구들의 힘을 받아 계속해서 진화할 거야니코.
그러니까 라이… 친구는 많을수록 좋아니코!
마키
니코, 속마음 다 들린다….
니코
속마음이라니~? 니코는 언제나 솔직해니코! 니코니코니~!
마키
…뭐, 절차탁마할 수 있는 상대가 있는 건 좋은 일이지.
노조미
우리도 더욱더 앞으로 나아가고 싶다는 마음이 드니까.
[Fade in/out.]
호노카
끝났다~!
하나요
기사가 어떻게 나올지 기대되네.
마키
그 인터뷰를 기사로 엮어야 하는 출판사 담당자가 불쌍해.
코토리
응? 왜?
마키
니코가 진심이랑 가식을 전혀 못 가렸잖아.
니코
니코는 그런 거 없거든?
대은하 우주 No.1 스쿨 아이돌 니코니의 퍼펙트 인터뷰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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