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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 40 Ep. 6: 가슴 설레는 휴게소!

잠시 쉬려고 휴게소에 들른 일행. 야간에 찾은 휴게소가 신기한 멤버들은 호기심을 감추지 못한다. 과연 어떤 것들이 있을까?

카오루코

얘들아, 휴게소에 들어왔어!

카오루코

계속 앉아 있느라 힘들었지? 휴식 시간을 좀 길게 잡자.

카오루코

그럼… 한 시간 뒤에 출발할까?
휴게소 안을 돌아다닐 땐 각자 충분히 조심하고! 알았지?

전원

네~!

[Fade in/out.]

Player

왠지 좀 두근거리네.

아유무

응, 이런 시간에 우리끼리 밖을 돌아다닌 적이 없으니까.

카린

후후, 너희는 모험하는 기분인가 보네.

아유무

에헤헤, 그런 것 같아요.

란쥬

있잖아, 리나가 말했던 휴게소가 여기 맞지?

란쥬

란쥬는 보고 싶었던 게 있어. 같이 가자!

시오리코

보고 싶은 거라뇨?

란쥬

그건 가 보면 알 거야! 그럼 출발~!

시오리코

자, 잠깐만요, 란쥬!

미아

아~ 가 버렸네. 란쥬는 정말 어린애라니까.

미아

우린 천천히 다니면서 구경하자, 리나.

리나

응, 보고 싶은 것들은 핸드폰으로 미리 다 알아봤어.

아이

저기, 새우가 들어간 타코야키 같은 건 어디 있는지 알아?

미아

흐음, 맛있겠네. 그것부터 찾으러 가자. 나도 먹고 싶어.

리나

그건… 어디 보자, 이쪽이야. 가자.

세츠나

기념품 매장을 보러 가실래요? 저는 목검을 사고 싶거든요!

카린

목검?!

시즈쿠

여, 여기서 그런 걸 팔까요…?

세츠나

네! 전부터 갖고 싶었던 거라서 이 기회에 사려고요!
기념품 하면 딱 떠오르는 물건이죠!

시즈쿠

교토에는 있을 것 같은데 말이죠….

카스미

아~ 그러고 보니 중학교 수학여행 때 본 것 같아.

세츠나

교토라… 그럼 여기에는 없는 걸까요….

카스미

앗, 아니아니!
그래도 찾아보면 혹시 있을지도 모르니까 보러 가요.

카스미

카스밍도 귀여운 거 없나 찾으러 가고 싶거든요! 네?

세츠나

카스미…! 네, 갑시다!

엠마

…킁킁, 맛있는 냄새가 나네~ 이거 무슨 냄새지?

카나타

아~ 멜론빵 같아! 여기 명물이래. 보러 가자!

엠마

응!

Player

…다들 가 버렸네. 우린 어떡할래?

아유무

으음, 일단 좀 걸을까?

[Fade in/out.]

Player

어라? 다들 여기 모여서 뭐 해? 사려던 물건은 찾았어?

세츠나

목검은 없었지만 맛있는 걸 찾았어요!

엠마

멜론빵이 정말 부오노해!

란쥬

고기 말이 주먹밥은 고기가 얇은데도 맛이 괜찮네!

아이

새우가 들어간 에비에비야키도 진짜 맛있어!

아이

카린도 한 입 먹어 봐.

리나

이것도 한 입 먹어.

란쥬

고기 말이 주먹밥도 안 먹으면 손해야, 카린! 자!

카린

나, 난 됐어. 이 시간에는 음식을 안 먹기로 하고 있거든.

카스미

네~? 카린 선배랑도 맛있는 걸 나눠 먹고 싶어요~

시오리코

…카린, 지금부터 24시간은 치팅 데이로 하는 건 어떨까요?

카린

치팅 데이? 그거 혹시…?

시오리코

네, 먹고 싶은 걸 참지 않아도 되는 날을 말하는 거예요.

시즈쿠

아! 팬 사이트 기획으로 미용에 관해 찾아볼 때 나온 거였지?

시오리코

식사 제한은 힘들고 스트레스를 받는 일이죠.
다만 가끔은 그 제한을….

카린

제한 없이 먹는 날 맞지? 알고 있어.

카린

후훗, 그럼 그렇게 할까!

란쥬

그럼 카린! 아~!

카린

아… 음, 맛있다!
달콤한 양념과 고기와 밥이라니… 정말 최고야.

아이

아이 것도 먹어 봐. 자, 아~!

엠마

멜론빵도 있어! 아~ 해 봐, 카린!

카린

뭐, 뭐야! 다 같이 먹여 주려 하지 마! 부끄럽잖아!

아유무

후후후, 웬일로 카린이 저렇게 부끄러워하네.

Player

그러게, 오늘만은 특별한 것 같아.

아유무

너도 아~ 해 봐. 방금 산 어묵 먹여 줄게.

Player

뭐어?! 나, 난 됐어! 아, 아유무, 난 괜찮다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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