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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 15 Ep. 3: 1,000명의 조력자!

μ's, Aqours, 니지가사키 멤버들은 스쿨 아이돌 페스티벌을 개최하기 위해 자원봉사자 모집에 더욱더 힘을 쏟는다. 그러던 중, 당신은 자원봉사 신청자 수가 궁금해 부실에서 점심을 먹기로 한다.

Player

드디어 점심시간이네!

Player

(오늘 점심은 부실에 가서 먹을까?
자원봉사자도 곧 1,000명이 채워질 것 같고…
궁금해서 못 참겠어…)

Player

(아유무도 같이 가자고 해야겠다…)

[Fade in/out.]

Player

아유무~!

아유무

어? 안 그래도 너희 반에 가려던 참이었는데,
나 부르러 온 거야?

Player

응. 오늘은 교실 말고 다른 데서
점심을 먹을까 해서….

아유무

혹시… 부실에 가려고?
자원봉사자 수가 오늘 아침에 850명을 넘었으니까
점심시간에도 확인하고 싶긴 하지.

Player

역시 아유무도 같은 생각이구나!

[Fade in/out.]

Player

어… 다들 와 있었구나.

엠마

우후후, 다 모였네~

아이

다들 생각하는 건 똑같구나~

카나타

너희도 자원봉사자가 얼마나 모였는지 궁금해서 온 거지~?

아유무

역시 다들 그랬던 거야?

세츠나

네, 아침부터 계속 궁금했거든요.

아유무

아하하, 다들 똑같네.

Player

그래서 지금은 좀 어때?

리나

아직 안 봤어.

카스미

선배~!
맨 처음 부실에 온 건 카스밍이에요!

카스미

그래서 모집 페이지를 보려고 했더니 카린 선배도 오고
다른 분들도 줄줄이 모여든 거예요.

카린

이제 너랑 아유무만 오면 다 모이겠다는
얘기를 하던 참이었어.

Player

그랬구나. 그래도 한 명도 빠짐없이 다 모이다니….

카스미

이런 걸 두고 예지력이라고 하는 거죠?

리나

좀 다른 것 같은데….

시즈쿠

굳이 말하자면 이심전심 아닐까?

카린

그만큼 마음이 잘 통한다는 거네♪

카나타

정말 한 팀이라는 느낌이 들어서
카나타는 기뻐~

아이

그럼 모두 모였으니까
사이좋게 다 같이 볼까?

엠마

긴장되네….

카스미

아, 나왔다.
어디 보자… 어? 어? 어~?!

리나

982… 굉장해….

아유무

아침에 봤을 때보다 훨씬 더 늘었어….
시오리코랑 약속한 날까지는 한참 남았는데.

시즈쿠

…잘못 본 게 아니죠?

카나타

혹시 우리 모두 꿈을 꾸고 있나…?

Player

꿈이 아니야…. 이대로 가면 오늘 중으로 달성하겠는데?

세츠나

앗, 세 명 더 늘었어요….
아, 또 네 명이나!

Player

지난 정기 회의 이후로
μ's와 Aqours에서 사방으로 홍보해 준 것도 있어서
점점 인지도가 오르고 있는 게 느껴지네.

아이

오, 5명 더 늘었어. 이제 994… 6명 남았네.

카린

이러다 점심시간 안에 1,000명을 달성하는 거 아니야?

리나

가능성은 커.
리나보드 [바들바들…]

시즈쿠

궁금해서 도시락을 못 먹겠어요~!

엠마

995… 앞으로 5명 남았어~!

Player

목표 달성의 순간을 다 같이 지켜보자!

세츠나

스쿨 아이돌 페스티벌을
정말로 개최할 수 있게 되네요…!

아유무

μ's와 Aqours랑 같은 무대에 선다는
우리의 꿈이 이루어지는 거야!

카스미

이루어지는 게 아니라 이루는 거예요!
우리 모두의 손으로 우리의 꿈을요!

카나타

응!

아이

999! 한 명만 더!

리나

긴장해서 심장이 조여들어.

카스미

제발 한 명만 더 와 줘~!

Player

아!

Player

해, 해냈어…. 1,000명… 목표 달성이야!

전원

만세~~!!

카스미

크크큭. 어떠냐, 시오코!
눈 깜짝할 사이에 모았다고!
이게 우리의 진정한 실력이지!

세츠나

수업 끝나고 시오리코 양에게 얘기하러 갈까요?

Player

응, 가자!
아마 이제부터는 시오리코도 협조해 줄 거야!

[Fade in/out.]

시오리코

그래요? 다 모으셨군요. 축하합니다.
그럼 가까운 시일 내에 신청자분들을 초청해서
설명회를 열어야겠네요.

카스미

어, 그게 다야…?

시오리코

…또 하실 말씀이라도?

카스미

아니, 그러니까… 왜, 좀 더 놀라거나 아쉬워하거나
따뜻한 말을 건네준다거나, 그런 게 있을까 해서….

시오리코

제가 당황하길 원하셨나요?

카스미

그, 그야… 시오코가 그러는 모습도 보고 싶긴 했는데.

세츠나

뭐 어때요, 카스미.
이렇게 시오리코 양에게 허가도 받았으니
앞으로 어떻게 할지 생각해 봐요!

카린

휴, 그럼 이제 행사장 문제도 잘 해결됐네.

아이

여기까지 왔으니, 이제 남은 건 온 힘을 다해 달리는 것 뿐이야!

Player

빨리 신청자들에게 설명회 안내문을 보내야겠다!
시오리코, 그럼 이만 가 볼게.

시오리코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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