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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 15 Ep. 2: 모여드는 사람들! 높아지는 기대감!

자원봉사 참가 신청이 하나둘씩 들어오자, 동호회 멤버들은 기뻐하며 이대로 목표 인원수까지 자원봉사자를 모으자고 열을 올린다. 자원봉사 희망자는 니지가사키뿐만 아니라 오토노키자카와 우라노호시 여고에서도 나오고 있었다.

호노카

자원봉사자 모집 페이지 봤어!

리코

정말 신나는 이벤트가 될 거라는 게 한눈에 느껴지더라.

하나마루

멋진 홈페이지를 만들어 줘서 고마워유~

리나

에헤헤, 다들 칭찬해 줘서 기분 좋다.
그치? 아이.

아이

나랑 리나리랑 둘이서 만든 거니까
같이 잔뜩 칭찬받자!

리나

그래? 그러자!

아이

노력한 보람이 있네!

카스미

자원봉사를 희망하는 사람들도
계속 모여들고 있어요!

우미

신청은 어느 정도 들어왔나요?

세츠나

오기 전에 봤는데
300명 정도 되더라고요.

하나요

대단하다. 벌써 그렇게 많아?!

시즈쿠

오토노키자카에 다니는 분들도 참가한다고 하셨어요.

아, 그거 린 친구일지도 몰라!

루비

루비 친구도 시간이 되면 참가하고 싶다고 했어!

다이아

네, 우라 여고의 각 부도 정식으로 협력하고 싶다고 했어요.
학생회에 관련 문의가 잔뜩 들어왔답니다.

마키

그래? 일이 잘 풀리네.

에리

하지만 700명 더 모아야 하니까 아직 갈 길이 멀어.

카나타

아마 괜찮을 거야~

에리

그래. 하지만 후회하지 않도록
할 수 있는 건 다 하자.

Player

응, 당연히 그래야지.
오늘은 그에 관한 얘기도 하려고 해.

니코

내가 한마디 하기만 하면
수백 명은 손쉽게 모을 수 있어!

린은 수백 명까지는 못 모으지만…
꼭 자원봉사하러 오겠다고
학교 가는 길에 말을 거는 사람도 있었다냥.

호노카

나도 가게 볼 때 손님이 그 얘기를 하더라!

노조미

난 “스쿨 아이돌 페스티벌 성공 기원”
이라고 적힌 에마를 봤어.

카난

왠지 많이 주목받게 된 것 같네.

치카

응. SNS에서도 메시지를
엄청 자주 받게 됐어.

요시코

그러고 보니 방송 중에
자원봉사 신청을 했다는 리틀 데몬이 몇 명 있던데.

아이

아이도 방송할 때
방금 신청 버튼을 클릭하고 왔다는 채팅을 봤어.

코토리

요즘에는 스쿨 아이돌 페스티벌 광고지를 나눠줄 때도
금세 동이 나더라.

마리

와우, 너희도?
우리도 아무리 나눠줘도 부족할 정도야.

카린

내가 올린 영상도 요즘 조회수가 엄청 늘었어.
이것도 스쿨 아이돌 페스티벌에 대한 관심이
커진 덕분이겠지♪

아유무

아, 카린이 올린 스트레칭 영상은
저도 보고 있어요♪

요우

아유무도 방송 같은 거 해 보는 게 어때?
요즘 아유무가 좋다는 팬들도 많이 생겼던데.

아유무

나, 난 못 해~
대신 나도 뭔가 홍보할 방법이 없을지 생각해 볼게!

Player

(다들 벌써 다양한 방법으로 노력하고 있구나…)

Player

(후회가 남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얘기하려 했는데,
그럴 필요도 없었네.
오히려 내가 더 열심히 해야겠어!)

Player

많은 사람이 보고 응원해 주는구나.
반드시 개최해서 기대에 부응하자!

니코

당연하지. 사람들이 상상하는 것보다
100배 더 멋진 스쿨 아이돌 페스티벌을 만들자고!

카나타

일단 자원봉사자 1,000명을 모으는 게 우선이야!
남은 인원을 채우기 위해서도 더욱더 열심히 홍보하자~♪

아이

그럼 모집 사이트에 올릴 영상을 찍자!
지금부터 니지가사키에 안 갈래?
거기서 촬영하는 게 좋을 것 같거든.

세츠나

좋은 생각이네요!
니지가사키 학원에서 개최한다고 발표했을 때
반응도 뜨거웠고, 참가한다는 스쿨 아이돌도 늘었으니까요.

다이아

처음에는 이렇게까지 반응이 좋을 줄 몰라서
정해 놓진 않았는데,
스쿨 아이돌은 몇 그룹 정도 모집할 예정인가요?

Player

스쿨 아이돌의 축제니까 한도는 정하지 말고
참가를 희망하는 그룹은 다 받으려고 해.

에리

그러면 행사 시간표 관리에도 신경 써야겠네.

다이아

그러게요. 행사 시간표 외에도
만일의 사태에 대처할 수 있도록
다시 한번 처음부터 검토하도록 하죠.

Player

노력해서 해결할 수 있는 일이면 최선을 다하고 싶어.
힘들지도 모르지만, 노력한 만큼의…

Player

아니, 그 이상의 즐거움이 있을 거야!

에리

우리도 너랑 같은 생각이야.
마음 단단히 먹고 힘내서 해보자.

다이아

네, 결코 후회가 남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봐요!

마키

한마디로 더욱더 바빠진다는 거네.

니코

설마 못 하겠다는 건 아니겠지?

마키

무슨 소리야. 물론 바쁘기야 하겠지만
그냥 바쁘기만 한 게 아니라 보람이 있잖아.

리코

응. 조금씩 만들면서 윤곽이 잡혀 가면
몸은 힘들어도 설레는 마음이 훨씬 더 크지.

마리

그럼 어차피 바빠지는 김에
시도해 보고 싶은 게 있는데, 얘기해 봐도 될까?

하나요

앗, 나도 있는데!

리나

나도 도전하고 싶은 게 있어.
리나보드 [아자]

Player

나도 너희랑 같은 생각이야! 의견을 잔뜩 내서
이벤트를 엄청 멋지게 만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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