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ry:event:story-5:episode-6:ko

멋진 곳으로의 초대! Ep. 6

하나요

우와~ 정말… 굉장하다!
밤하늘에 별님이 가득해!

노조미

말 그대로 별이 쏟아질 것 같네.
너무 아름다워서 빠져들겠어.

치카

흠~ 그래?
난 자주 보니 잘 모르겠….

치카

…에취!

리코

괜찮아?
아무래도 옥상은 바람이 세서 추운가 보네.

치카

그런가 봐.
옷을 한 겹 더 입고 올걸.

엠마

그럼~ 내가 따뜻하게 해 줄까?

치카

어, 정말?
그런데 무슨 방법으로…?

엠마

후훗, 그건 말이지… 바로 허그야~!

리코

허그?!

엠마

에잇~ 허그허그~!
어때, 이렇게 찰싹 달라붙으면 따뜻해지지?

치카

와~ 엠마, 엄청 따끈따끈해!

엠마

그렇지? 더 따끈해져라~
허그허그~

치카

우와~ 따뜻하다~ 행복해~♪

치카

이러고 있으니 몸도 따뜻해지고
마음까지 안심돼….

치카

어떻게 하면 편안해지는지 아는 것 같아…
엠마는 허그의 달인이구나!

엠마

달인? 후후, 재미있는데~
달인까지는 아니지만 허그는 꽤 자신 있어~♪

엠마

동생들이 자주 해 달라고 조르거든.
내가 허그해 주면 걔들도 똑같이 꼬옥~하고 날 허그해 줘.

치카

그렇구나~ 무슨 말인지 알 것 같아.
그래서 엠마가 허그해 주면 마음이 편해지는구나.

엠마

그리고 또 오늘처럼 동생들이랑 꼬옥~ 껴안고
천체관측을 한 적이 있어서 그럴지도 모르겠네.

엠마

스위스의 밤은 여기보다 조금 더 춥거든….
그래서 서로 꼭 허그한 채로 별을 봤어.

엠마

너무 즐거워서 시간 가는 줄도 모르고 봤었지~
그때 봤던 밤하늘도 오늘만큼 아름다웠어!

치카

그렇구나~
우치우라와 스위스 둘 다 밤하늘이 아름다운가 보네.

치카

얘기를 듣다 보니 점점 궁금해졌는걸~
다음에 한번 가 보고 싶어♪

엠마

정말?
와 주면 좋긴 하지만….

엠마

잘 맞이해 줄 수 있으려나~?

엠마

어디로 안내하는 게 좋을까… 스위스에는 뭐랄까,
말로는 표현할 수 없는 매력이 있거든….

치카

응, 그 마음 이해해!
그런 느낌 있지!

하나요

후훗. 치카랑 엠마, 즐거워 보여♪

노조미

그러고 보니 예전에도 비슷한 얘기를 하지 않았어?

리코

그러게.
치카랑 엠마는 전혀 모르는 것 같지만 말야.

엠마

응, 그럼….
치카가 스위스를 좋아할 수 있게
열심히 안내해 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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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ry/event/story-5/episode-6/ko.txt · Last modified: 2022/09/15 10:17 by Aran (B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