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아~ 시간이 금방 지나가네~
벌써 시간이 이렇게 됐어.

그럼 이제 슬슬….

슬슬… 돌아갈까?

에이, 조금 더 보다 가도 괜찮잖아?

왜 그래?

하늘을 잘 봐 줘.
뭔가 보이지 않아?

아까랑 똑같은 것 같은데…?

잘~ 봐, 치카.
뭔가 보일 거야.

어? 으음….

…앗?!
저게 뭐지, 방금… 휙~ 하고 지나갔어!
별똥별인가?!

…앗, 또 떨어졌다!
우와~! 정말 굉장해!!

잔뜩 떨어지네! 이건…?

맞아, 오늘 마침 유성군이 절정이거든♪
그 · 래 · 서… 별똥별을 잔~뜩 볼 수 있어!

우와…! 정말이네…. 온 하늘이 별똥별로 뒤덮였어!
아하하, 어딜 봐야 할지 모르겠네~!

…이걸 보려고 산책하자는 말을 꺼낸 거구나.
미리 얘기해 주지 그랬어.

우후훗, 깜짝 놀랐으면 했거든.

그래도 말했잖아?
오늘은 소원을 빌기 딱 좋은 날이라고….

정말 굉장해, 노조미. 깜짝 놀랐어~!!!
우와~!

아까 본 밤하늘도 아름다웠지만
이건 훨씬 더 근사해….
밤하늘이 마치 무대 같아.

그렇지? 이만큼 별똥별이 가득하다니 감동했어~

정말 아름답고 근사해…. 이 풍경은
평생 잊지 못할 거야….

후훗, 다들 좋아해 주니 기쁜걸♪

[Fade in/out.]

다 같이 별을 보니까 즐겁네!
산책하러 오길…
너희를 우치우라에 초대하길 잘했어!

덕분에 우치우라의 장점도 잔뜩 소개하고
내가 몰랐던 사실도 많이 깨달았어.

얘들아, 오늘은 정말 고마웠어!

…우후훗, 지금이 유성군을 보기
딱 좋은 시기거든.

그러니 나야말로 오늘 초대해 줘서 고마워.
이렇게 근사한 추억을 만들 수 있었던 건…
치카 덕분이야.

그, 그래? 왠지 쑥스럽네… 에헤헤.

오늘은 모두가 함께해서 근사하게 보낼 수 있었어.
내 생각은 그래♪

앗… 모처럼 별똥별이 잔뜩 떨어지니까
다 같이 소원이라도 빌어 볼까?

그러게~ 으음… 다음에도 다 같이
멋진 추억을 만들게 해 달라고 빌면 어떨까?

그러게. 다음에는 여기 오지 않은 멤버들도
다 함께 볼 수 있으면 좋겠어.

응! μ's랑 Aqours, 니지가사키 멤버들도
다 함께 자주 놀러 왔으면 좋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