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식 추수 감사절 Ep. 3
리나
다 같이 장을 보니까 재미있었어.
루비
아! 군고구마를 팔고 있어!
노조미
가을 느낌이 물씬 나네.
호노카
아까 장 보고 남은 돈이 있었지?
우리 같이 사 먹고 가자!
치카
그거 좋다. 먹고 싶어!
노조미
이따가 요리도 만들 거니까 둘이서 반씩 나눠 먹어야겠네.
리나
찬성.
리나 보드 [방긋]
미아
난 됐어. 굽기만 한 고구마에는 관심 없거든.
루비
미아! 한 입이라도 먹어 봐.
달콤하고 입에서 살살 녹는다구!
치카
맞아, 맞아! 게다가 따끈따끈해서 정말 맛있어!
호노카
속는 셈 치고 먹어 봐! 후회는 안 할 거야!
미아
뭐, 뭐야 대체… 그렇게 다 같이 압박할 정도야?
노조미
자자, 백문이 불여일견이라는 말도 있잖아?
리나
받아, 미아. 나랑 반씩 나눠 먹자.
미아
리나까지… 알았어, 냠.
미아
음! 뭐지?!
미아
굽기만 했는데 왜 이렇게 맛있는 거야?
루비
그치? 달콤하고 따끈따끈해서 정말 맛있어!
루비
에헤헤, 우리가 권하는 음식을 먹어 주니 기분 좋다.
루비
맞다, 언제 한번 루비가 추천하는 스위트 포테이토도 먹어 봐!
다음에 가져갈게.
미아
정말?
루비
응! 같이 먹고 싶어.
호노카
앗, 루비 치사해!
나도 미아한테 추천하고 싶은 빵이 있단 말이야!
치카
그럼 난 맛있는 누마즈 귤을 가져올게! 상자째로!
노조미
아예 각자 맛있는 음식을 챙겨 와서 소풍 갈까?
단풍 구경하기 좋은 명당을 알고 있거든♪
리나
그럼 소풍 끝나고 다 같이 스포츠 테마파크에 가고 싶어.
가을은 운동의 계절이니까.
미아
자, 잠깐만. 다들 너무 적극적으로 들이대는 거 아냐?
호노카
미아에게 우리가 좋아하는 것들을 알려 주고 싶어서 그래!
치카
맞아! 아, 그리고 또….
미아
Stop! 제대로 듣고 싶으니까 한 사람씩 말해.
루비 · 치카 · 리나 · 노조미 · 호노카
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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