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난감 가게 패닉☆ Ep. 5
카린
소, 소꿉놀이가
이렇게 체력을 소모하는 놀이였나?!
니코
유치원 버스를 놓쳐서 자전거로 버스를 따라가다니,
엄청난 시나리오네….
다이아
아이들 관찰력도 무시할 게 못 되네요….
하나요
얘들아, 이번에는 저기서 놀고 싶다는데?
아이
전철 장난감을 갖고 놀고 싶대.
요우
있잖아, 선로를 연결해서
전철 경주를 하는 건 어때?!
아이
앗, 그거 재미있겠다~!
니코
너희들, 너무 어지럽히면 안 된다?
하나요
후훗, 아까 소꿉놀이할 때 들었던 말이네♪
니코
그, 그러게! …그렇게 의식한 적은 없지만,
일상적으로 이런 말을 하는구나….
[Fade in/out.]
요우
자~! 요우 스페셜 코스를
만들어 볼까~?
아이
오오, 왠지 굉장할 것 같네….
하나요
우리도 질 수 없어!
아이
우와! 저기 좀 봐!
아이들이 만드는 코스도 굉장해…!
니코
여기서 선로를 두 갈래로 나누다니…!
천재 자매네!
카린
흠흠… 그렇구나.
여기서 코스가 다시 하나로 합쳐지네?
다이아
아니, 여기서 또 코스를 나누나요?!
게다가 이번에는 세 갈래네요….
아이
이 코스가 어떤 식으로 완성될지 궁금해서
내 코스를 못 만들겠어….
하나요
있잖아, 너희는 이 선로 안 쓸 거야?
그럼 내가 써도 될까?
하나요
고마워~!
이걸 써서 이렇게, 이렇게 하면….
하나요
응? 이렇게 해야 더 재미있다고…?
니코
역시 굉장하다!
너희 자매는 대체 정체가 뭐야?!
아이
하나요의 코스가 점점 독창적으로 변해 가네….
요우
으으~!
내 것도 좀 보라구!!
다이아
어린아이랑 경쟁하지 마세요, 요우.
니코
요우가 만든 코스도 굉장한데!
요우
원래 이런 걸 좋아하거든~
요우
자, 전철을 출발시키자~!
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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