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ry:event:story-11:episode-6:ko

돌아와요! 내 사랑 라면 Ep. 6

드디어 오늘부터 다시 영업할 수 있다냥…!

리나

긴장되지만 열심히 할게…!
리나보드 [아자!]

다이아

중간에 아주머니께서 보러 와 주시기로 했지만,
기본적으로는 우리끼리 요리와 서빙을 다 해야 해요.

카난

다 함께 힘을 합쳐서
우선 오늘 하루를 무사히 마무리하자.

아유무

맞아요.
우리를 믿고 맡겨 주신 점장님과 아주머니를 위해서도
열심히 해야죠.

호노카

이제 슬슬 문 열 시간이야!
정신 바짝 차리자~!

아유무

어서 오세요♪ 한 분이신가요?

아유무

이쪽 카운터 자리로 오세요.
물이랑 물수건 바로 가져다드릴게요.

아유무

그럼 주문하실 때 다시 말씀해 주세요♪

[Fade in/out.]

리나

주문하신 것 나왔습니다. 고추잡채… 네?
안 시키셨다고요…? 죄, 죄송합니다. 착각했어요…!

다이아

저기, 칠리새우와 마파두부는 아직 멀었나요?
손님이 물어보셔서 그런데….

아유무

죄송해요, 조금만 더 기다려 주세요!
아, 계란덮밥은 다 됐어요! 이것 좀 가져가 주실래요?

카난

으아~ 역시 점심시간이라 손님이 계속 오네.
이건 좀… 힘들 것 같은데…?!

리나

새, 새 주문 들어왔어…!
간장 라면 하나, 고기덮밥 하나, 군만두 둘…!

손님이 너무 많아서 힘들다냥…. 그래도 포기할 순 없어…
식당 분들을 위해 아무리 힘들어도
반드시 끝까지 해낼 거야…!

호노카

감사합니다~~!!

린 · 카난 · 다이아 · 아유무 · 리나

어?!

호노카

얘들아, 맛있게 식사할 땐 미소가 중요해!
활짝 웃어 봐♪

호노카

우리가 힘든 표정을 지으면 정성 들여 만든 요리도 맛없어져.
손님들이 행복한 기분으로 드실 수 있도록
웃으면서 하자!

다이아

…맞아요. 미소가 넘치는 집은 음식도 맛있는 법이죠.

다이아

여러분, 웃으면서 조금만 더 힘내요!

아유무 · 리나 · 린 · 카난

응!

[Fade in/out.]

호노카

휴우~… 드디어 끝났네….

다이아

점심시간이 폭풍 그 자체네요….
솔직히 예상보다 훨씬 바빴어요.
면 물기만 계속 뺐더니 팔이 후들거려요….

그래도 손님들이 좋아하셨다냥.
다들 고마워.
호노카도 진짜 멋있었다냥!

카난

“고맙습니다~!”라고 외친 거 말이지♪
갑자기 소리쳐서 놀랐지만, 그거 덕분에
당황하고 혼란스럽던 마음이 싹 사라졌어… 잘했어, 호노카!

호노카

에이, 그 정도쯤이야~♪ 에헤헤헤헤♪
이런 일이 있을까 봐
코토리한테 이것저것 물어보길 잘했네~

리나

…거기서 코토리 얘기가 왜 나와?

아유무

혹시… 맛있게 식사할 땐 미소가 중요하다는 것도
다 코토리한테 들은 말이야…?

호노카

엇, 아… 아하하하하하~
그, 글쎄~ 잘 기억이 안 나네~?

다이아

휴… 그렇게 된 거였군요….

코토리한테 고맙다고 해야겠다냥~

카난

자, 호노카, 멍하니 있지 말고 청소해야지.

호노카

뭐야~! 다들 갑자기 차가워졌어~!

린 · 아유무 · 리나 · 카난 · 다이아

아하하하하♪


Contributors to this page:
story/event/story-11/episode-6/ko.txt · Last modified: 2022/09/16 18:24 by Aran (B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