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시간도 별로 없는데,
뭐 도와줄 거 있어?

그럼 이것 좀 도와줄래?

응~! 뭘 하면 될까?

오븐에거 꺼낸 과자에
크림을 발라 줘.

식은 죽 먹기지.

자, 그럼 부탁할게.

맛있겠다….
아까 요키소바를 살짝 먹어서 그런지
배가 더 고프네.

하나 먹어 볼래?

그래도 돼?!

입맛이 맞을지 궁금하기도 하고, 먹어 봐.

고마워, 코토리~ 사랑해!

에헤헤, 나도 사랑해.

그럼 감사히 먹겠습니다~
냠… 음~ 맛있다!
맛있어, 코토리!

입에 맞아서 다행이야.

하아~ 행복해….
코토리한테 부탁하길 잘했다.

하나 더 먹을래?

정말?!

호노카가 너무 맛있게 먹잖아.

만세~! 코토리, 정말 정말 사랑해~!
잘 먹겠습니다~

냠… 음~ 입안에서 녹는다.
과자가 이렇게 맛있으면 매일이라도 먹고 싶어.
코토리, 내 신부가 되어 줘!!

에이, 호노카도 참.
치카랑 같은 말을 하네.

하지만 그 정도로 맛있는걸.

호, 호노카, 부끄럽잖아….
자, 여기에 크림을 바르면 끝이야.

이얍… 다 했다!

제시간에 끝나서 다행이다.
호노카, 고마워.

코토리도 수고했어.

다들 온 것 같네.
자, 파티를 시작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