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하네와 하나요의 사건 수첩 Ep. 3
요시코
여기가 범죄 현장이구나.
역시, 틀림없는 사건의 냄새가 풍기는군!
하나요
응? 킁킁… 아무 냄새도 안 나는데?
요시코
이 명탐정 요하네의 후각은 속일 수 없어….
왜냐하면… 그래, 하이퍼 미라클 엑설런트 명탐정이니까!
요시코
자! 사건 당시의 상황을 들려줘!
에리
상황이라 할 것도 없이
일어난 일 말고는 설명할 게 없는데…
에리
지금부터 약 한 시간 전에
뮤지컬에서 쓸 소도구를 확인하고 있었어.
에리
그런데 아무리 찾아봐도 식탁보가 안 보이는 거야….
당연히 부실 안을 샅샅이 뒤졌지.
에리
그랬더니 책상 위에 있었어!
괴도가 남긴 메시지가!!
카난
괴도가 남긴 메시지?!
에리
이 카드야. 한번 볼래?
요시코
어디 보자…
“식탁보는 내가 가져가겠다. 괴도 K”
하나요
괴도 K? …누구지?
요시코
후후후. 누군지 몰라도 잘됐어!
이 요하네에게 걸리다니 운도 없지!
후회하게 만들어 주마!
요시코
부실에서 소도구로 쓸 식탁보가 갑자기 사라졌다….
요시코
즉 이건… 밀실 트릭이구나!
하나요
아니, 여기는 밀실이 아닌데?
요시코
나, 나도 알아.
그냥 말해 보고 싶어서 그랬어!
하나요
한번 해 보고 싶었구나.
요시코
아무튼 걱정하지 마!
식탁보는 나랑 하나요가 반드시 되찾을 테니까!!
하나요
어, 잠깐만. 나도?!
나, 난 못 해….
요시코
할 수 있어!
넌 내 조수니까 당연히 같이 해결해야지!
요시코
“이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수수께끼의 미궁을…”
하나요
어?
요시코
뭘 그렇게 놀라.
다음 대사는 하나요가 말해야지.
하나요
으, 으음~… 뮤지컬 대사?
어, 꼭 말해야 해?
요시코
당연하지! 자, 간다!
요시코
“이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수수께끼의 미궁을…”
하나요
“우, 우리가 밝혀낼 거야.”
요시코
“아무리 교묘한 트릭이라도…”
하나요
“우, 우리가 나서면 단숨에 해결되지.”
요시코 & 하나요
“진실이라는 이름의 문은 우리가 연다…!”
카난
음~ 역시 마지막이 잘 안 맞네.
요시코
뭐야~!
하나요
으으. 미, 미안해….
카난
뭐, 지금은 한가한 소리 할 때가 아니지.
그럼 명탐정과 조수님, 기대할게!
에리
니지가사키에서 일어난 사건이니까,
어쩌면 아유무가 괴도에 대해 알고 있을지도 몰라.
에리
지금 체육관에서 대도구 관련 회의 중일 테니
가 보는 게 어때?
요시코
우리만 믿어!
자, 가자. 하나요!
하나요
천천히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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