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지터블☆쿠킹! Ep. 2
코토리
일단 이 많은 야채들을 손질해야겠지?
리나
야채를 씻고 자르고…
양이 많아서 힘들겠다.
요시코
다 같이 하면 금방일 거야♪
다이아
잠깐만요.
그 전에 각자 할 일을 분담하면 어떨까요?
엠마
분담?
다이아
네, 야채 손질 담당,
전골 육수를 내는 담당,
장보기 담당으로 나눠요.
에리
그래, 그게 더 효율적이겠다.
엠마
그럼 난 장을 볼게.
이 주변 슈퍼는 나밖에 모르니까.
다이아
그래 주면 고맙죠. 필요한 건 여기 적어 뒀어요.
코토리
와, 다이아는 준비성이 좋구나!
난 미트볼 넣고 싶어♪
다이아
후후, 꼭 필요한 물건은 다 적었으니
그 밖에 넣으면 맛있을 것 같은 재료도 사 오세요.
미트볼도 맛있겠네요.
에리
그럼 내가 엠마랑 같이 재료를 사 올게.
요시코
그럼 나랑 리나는 야채를 손질할게!
같이 잘해 보자!
리나
응. 열심히 할게.
리나보드 [아자!]
다이아
그럼 저와 코토리가 국물 담당이네요.
코토리
토마토 전골이니까 콩소메지?
야채로 콩소메 만드는 법을 프린트해 왔어♪
엠마
코토리, 고마워!
코토리
아하하, 토마토 전골을 만들자고 말을 꺼낸 게 나잖아.
그래서 맛있게 만드는 법을 연구해 왔지♪
요시코
좋아, 그럼 작전 개시!
[Fade in/out.]
다이아
콩소메를 처음부터 만들어 본 적은 없지만,
다행히 잘될 것 같네요.
코토리
응♪ 평소에는 그냥 버리는 자투리 야채나 껍질로
이렇게 맛있는 걸 만들 수 있다니 놀라워~
다이아
맞아요, 남은 재료를 활용할 수 있다니 정말 훌륭해요.
코토리
아, 어때? 이제 색이 그럴듯하지 않아?
다이아
그러네요.
코토리
다이아, 한번 맛 좀 봐.
다이아
음… 이건…!
코토리
어때? 맛있게 됐어?
다이아
완벽해요!
깔끔하면서도 진한 감칠맛이 나요…
음식점에서 팔아도 될 정도예요!
코토리
신난다! 성공이네!
다이아
이 육수를 쓰면
분명 최고의 토마토 전골이 될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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