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ry:event:itex-37:episode-2:ko

새해 드리밍 첫 참배 Ep. 2

아유무

어라? 여긴… 리나의 방인가?

리나

얘들아, 어서 와.

아유무

리나, 미아!

리나

그럼 얼른 옷 갈아입자.
너희가 입을 후리소데도 준비해 놨어.

하나마루

와, 엄청 예쁘네유~!
리나, 미아. 고마워!

미아

No problem. 입는 방법을 알려 주는 동영상도
인터넷에서 찾아 놨으니까 그걸 보면서 갈아입자.

요시코

크크큭. 요하네가 지금 화려한 전통 의상을 입고
우아하게 타락해 주겠노라!

[Fade in/out.]

요시코

요하네, 강림!

하나마루

아유무, 입는 거 도와줘서 고마워.

아유무

너희는 내 머리 세팅하는 거 도와줬으니
오히려 내가 더 고맙지.

아유무

에헤헤, 비록 꿈이긴 해도 후리소데를 입으니까 좋다.
설날 느낌이 나서 가슴이 설레네♪

리나

어디 보자, 여길 묶은 다음에… 어라? 잘 안되네….

리나

여기가 느슨해서 그런가…?
좀 더 조여 볼까… 끄응.

미아

수, 숨 막혀, 리나.

리나

앗, 미안! 으으, 어떻게 해야 모양새가 잘 나오지…?

아유무

리나, 우리도 미아가 후리소데 입는 거 도와줄까?

리나

어, 정말?

하나마루

그럼. 마루는 띠가 비뚤어지지 않도록
여길 잡고 있을게. 영차….

요시코

난 옷깃이 흐트러지지 않도록 잡아 줄게.

아유무

너무 꽉 조이지 않도록 띠 앞쪽에 손을 넣고…
리나, 이 상태에서 묶어 볼래?

리나

아, 알겠어. 영차… 됐다!

리나

미아, 답답하진 않아?

미아

응! 하나도 안 답답해!

리나

다행이다. 그럼 이번에는 여길 이렇게….

[Fade in/out.]

미아

Amazing! 우와, 굉장하다! 이게 바로 후리소데구나!

미아

너무 멋지다! 역시 일본에 왔으면 한 번쯤은 입어 줘야지!

리나

입혀 주는 거 도와줘서 고마워.
리나 보드 [방긋]

아유무

후훗, 이 정도로 뭘.

미아

그럼 준비 다 됐으니 Let's go!

아유무

으앗, 또 빛이…!


Contributors to this page:
story/event/itex-37/episode-2/ko.txt · Last modified: 2023/01/07 06:04 by Aran (B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