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ry:event:itex-27:episode-5:ko

마음을 전하는 화이트 데이 Ep. 5

호노카

긴급 사태라니, 무슨 일인데 그래?

세츠나

이대로 슈슈를 만들다간 원단이 부족할 것 같아요!

아이

이런~ 알게 모르게 원단을 많이 써 버렸나 보네.

시오리코

세츠나, 원단이 얼마나 모자란가요?

세츠나

그게, 모든 원단이 거의 바닥났어요.

호노카

그럼 원단을 더 사러 갈까?

세츠나

그러고는 싶은데 예산이 얼마 안 남았거든요.

세츠나

원단 한 종류 정도는 살 수 있을 것 같지만
몇 종류씩 사기는 어려워요.

하나마루

아무리 그래도 한 종류로 나머지를 다 만드는 건 힘들 것 같아유….

하나요

게다가 이미 만들고 있는 것도 있으니
중간에 디자인을 바꾸면 이상해지겠지.

세츠나

양 자체는 적어도 상관없지만
다양한 색을 조금씩 써야 하는 게 문제네요.

호노카

으음, 다양한 색 원단 남는 거 어디 없나?

호노카

뭐, 일이 그렇게 쉽게 풀리진 않겠지.

시오리코

다양한 원단이 조금씩… 어쩌면 거기에…

세츠나

시오리코?

시오리코

여러분, 일단 오늘은 집에 가시고 나중에 다시 모일까요?

아이

오. 시오티, 뭐 좋은 생각 났어?

시오리코

네. 아마 잘 해결될 수도 있어요.

시오리코

세츠나랑 아이에게는 나중에 좀 상의하고 싶은 일이 있고요.

세츠나

알았어요!

아이

오케이.

호노카

시오리코. 우리 도움이 필요하면 언제든지 말해.

시오리코

감사합니다.
무슨 일이 생기면 여러분의 힘을 빌릴게요.

하나요

응! 우리한테 얼마든지 의지해 줘!

하나마루

마루도 오늘 만들던 건 집에서 마저 할게유!

시오리코

네! 잘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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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ry/event/itex-27/episode-5/ko.txt · Last modified: 2022/09/15 10:30 by Aran (B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