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ry:event:itex-17:episode-2:ko
모여라! 유치원 라이브! Ep. 2
에리
그럼 오늘은 이벤트 내용을 생각해 보자.
다들 열심히 생각해 왔어?
마리
물론이지~!
아이들의 하트를 확 사로잡을 겁뉘다~!
카난
마리가 꽤 자신 있는 모양이네.
마리
흐흥~ 심혈을 기울여서
최고의 아이디어를 생각해 왔거든. 궁금해?
리나
궁금해!
마리
우후후, 아쉽지만 아직 안 가르쳐 줄 거야~
리나
뭐어? 어째서?
마리
왜냐하면… 주인공은 마지막에 등장하는 법이니까!
아유무
마리가 그렇게까지 말하다니, 대체 뭘까?
궁금하네.
우미
그러게요. 그런데 기대치를 너무 높이는 거 아닌가요?
마리
그런 기대치는 가볍~게 뛰어넘어 줄게!
아이 캔 플라이!
카난
그럼 마리가 마지막에 얘기하기로 하고
나부터 발표할게. 내가 생각한 건 이거야.
에리
그게 뭐야…?
리나
그냥 종이?
카난
그렇게 보이겠지만… 이걸 이렇게,
이렇게 해서 이렇게 하면… 다 됐다~!
카난
짜잔~ 투구 완성!
리나
종이접기구나!
카난
맞아, 5월에는 어린이날도 있으니까
아이들에게 이걸 씌워 주면 어떨까?
에리
하라쇼!
아무것도 안 보고 접다니 솜씨가 좋구나.
아유무
아이들이 이걸 쓰면 정말 귀엽겠다!
카난
에헤헤, 그치?
마리
카~난~!
카난
응? 왜 그래? 마리.
표정이 무서운데….
마리
왜 먼저 말하는 거야!
나도 종이접기라고 말하려 했는데~!!
카난
뭐어? 그랬어?!
우미
시작부터 돌부리에 걸려 넘어졌네요.
Contributors to this page:
story/event/itex-17/episode-2/ko.txt · Last modified: 2022/09/15 10:25 by Aran (B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