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Ep. 13: 차이나타운을 만끽하자♪
요우와 함께 계속해서 요코하마를 관광하는 당신. 다음으로 찾은 곳은 차이나타운이었다. 활기찬 거리 분위기에 두 사람의 마음도 들뜨기 시작한다.
요우
요코하마 하면 역시 여기지~! 차이나타운!
Player
맛있는 중화요리점이나 예쁜 물건을 파는 잡화점이 많으니까!
어느 가게 할 것 없이 다 재미있어 보여서
어디부터 갈지 고민된다~
Player
그나저나 사람이 많다.
휴일이다 보니까 관광객이 평일보다 많이 왔나 보네.
자칫하면 서로 놓치겠어.
요우
손을 잡고 있으면 괜찮을 거야~♪
건물 색깔도 빨간색이나 노란색이 많아서 정말 알록달록하네.
거리 전체가 밝은 느낌이 들어서 기분도 들뜨는 것 같아!
Player
요우는 이렇게 활기가 있는 곳을 좋아했지?
요우
응! 게다가 맛있는 냄새까지 나니까
배가 고파지는 것 같아~!
Player
그럼 우선 어디 음식점이라도 찾아볼까?
이따가 잔뜩 걸을 거니까 미리 에너지를 보충해 두자!
요우
에헤헤, 알겠습니다!
Player
뭐 먹고 싶은 거 있어?
요우
고기만두~!
[Fade in/out.]
요우
냠! 으악, 아뜨뜨… 우물우물, 음~ 맛있다!
이 고기만두 정말 맛있어!
Player
만두피가 부드러우면서도 은은한 단맛이 나서
안에 든 육즙 풍부한 고기랑 잘 어울려!
먹는 걸 멈출 수가 없네…! 냠냠.
요우
응? 훗, 후후후…!
Player
냠. 왜 그래?
요우
입술 윗부분에 고기가 묻었어.
Player
어, 정말?
으아, 부끄러워. 휴지가 어디 있지…
어라? 이상하네. 가방에 넣어 뒀을 텐데.
요우
잠깐만, 내가 닦아 줄게.
에잇.
Player
으앗!
요우
미, 미안!
너무 힘을 줬네! 안 다쳤어?
Option 1: “얼얼해….” |
---|
Player 으~ 까져서 얼얼해~!! …아, 농담이야. 요우
…정말! 이 심술쟁이! |
Option 2: “괜찮아.” |
Player
응, 괜찮아. 고마워. 요우
어, 정말?! |
[Fade in/out.]
요우
고기만두 정말 맛있었어♪
Player
차이나타운에서 먹는 고기만두는 정말 맛있어.
이것만으로도 벌써 여기를 만끽한 것 같아.
요우
뭐어~? 고기만두가 맛있긴 했지만,
아직 온 지 얼마 안 됐잖아!
다른 것도 이것저것 먹어 보고, 놀러 다녀야지~!
Player
아하하♪ 걱정하지 마, 물론 그럴 생각이야.
그럼 다음은 어디 갈까? 잡화점에 가 볼래?
요우
갈래♪ 애들한테 줄 선물을 사고 싶어!
뭐가 좋을까? 판다 인형, 판다 과자, 판다 가방….
Player
파, 판다 말고도 재미있는 게 있을 거야!
중화풍 무늬가 들어간 소품 같은 건 어른스러우면서
세련된 것도 많고, 평소에 자주 쓸 물건이라면….
요우
앗! 저 가게에서 소룡포를 먹을 수 있나 봐!
…그래, 나무 찜통도 좋겠다. 그걸로 찐만두를 해 먹으면
우치우라에서도 차이나타운 기분을 낼 수 있겠지?
Player
찜통? 찜통을 사려고?
앗, 요우. 어디 가~?!
요우
찜통 보기 전에 먼저 소룡포 먹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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