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shiko Ep. 25: 사랑받는 요하네
드디어 방송 당일이 되었다. 각자 준비를 끝내고 시작만을 기다리던 네 사람은, 함께 멋진 영상을 만들자는 생각을 가슴에 품고 방송을 시작한다.
Player
카메라는 됐고. 드디어 시작이구나~!
두근거리네! 점술 준비는 됐어?
시즈쿠
네. 아이템 배치도 완벽해요.
린
마법진도 빈틈없다냥~!
[Fade in/out.]
요시코
정신 바짝 차려, 리틀 데몬들.
요하네는 항상 천계의 자객이 노리는 몸이야.
앞으로 불의의 사태가 발생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요시코
하지만 무슨 일이 있어도
너희는 나 요하네가 반드시 지켜낼 거야.
그러니까 의식을 완수하는 데 모든 힘을 기울여 줘.
시즈쿠
송구하오나 요하네 님,
저희도 한 가지 드릴 말씀이 있습니다.
린
우리도 요시코, 가 아니라 요하네 님을 지킬게!
우리는 요하네 님의 리틀 데몬이니까♪
Player
함께 의식을 성공으로 이끌어요, 요하네 님!
요시코
너희들…! 그래, 다 함께 꼭 해내자!
요시코
타락천사 요하네의
천리안 점술 리메이크 버전 방송을 시작한다!
[Fade in/out.]
요시코
휴우…!
Player
다들 수고했어! 멋지게 성공했네!
린
하지만 린이 중간에 재채기를 하는 바람에… 미안해….
Player
괜찮아. 시즈쿠가 겹치도록 큰 소리로
대사를 말해 줘서 안 들렸을 거야.
요시코
참, 그 대사 말인데! 시즈쿠, 열정이 너무 넘치는 거 아니야?!
요하네보다 박력이 있으면 안 되지~!
시즈쿠
미, 미안해. 분위기를 타다가 그만….
그래도 즐거웠어♪ 연극에서도 이런 배역을 맡아 보고 싶다.
Player
댓글도 올라왔어. 정말 재미있게 봤대!
다음 방송도 기대된다고 하네.
시즈쿠
고마운 반응들이네요.
린
열심히 하길 잘했다냥~♪
| Option 1: “다음 방송 회의를 할까?” |
|---|
| Player
지금부터 다음 방송 회의를 할까? 요시코
오늘보다 더 뜨거운 반응이…?! |
| Option 2: “게스트를 바꿔 볼까?” |
| Player
다음에는 어떤 내용이 좋을까? 요시코
나쁘지 않은 의견이네. |
시즈쿠 · 린
으으음….
Player
어라? 린, 시즈쿠, 왜 그래?
시즈쿠
아뇨, 다양한 사람이 출연하는 편이
시청자 여러분도 즐거우시겠지만….
린
요시코의 조수 역할을 빼앗기는 건 섭섭하다냥~
시즈쿠
저도요! 요하네 님, 제발 앞으로도 곁에서 모시게 주세요!
요시코
린… 시즈쿠…! 어, 어쩔 수 없지!
둘 다 실력과 충성심이 충분하니
앞으로도 요하네의 곁을 지키는 걸 허락할게!
요시코
영원히 요하네를 따라오도록, 리틀 데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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