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mi Ep. 23: 휴식 대회 시작!
갑자기 휴식 대회가 결정되자 놀라는 우미. 무엇을 하는 대회인지는 잘 모르지만, 우미는 준비를 진행한다. 그리고 대회 당일…!
엠마
음~ 날씨 좋다♪
우미
네! 푸른 하늘이 휴식 대회에 정말 잘 어울리네요.
Player
어디부터 구경할까?
우미
그건 이 안내 책자를 보시면 돼요!
이걸 보면 한정된 시간으로도 모든 동물을 만날 수 있답니다.
엠마
오~ 대단하다♪
Player
9:28 기니피그, 9:35 알파카, 9:42 염소…잠깐, 스케줄을 분 단위로 짜 놨네?!
우미
맞아요. 한번 늦으면 일정을 따라잡기 힘들어지니까 어서 출발하죠!
엠마
우미, 조금 더 천천히 다녀도 되지 않을까?
우미
그런가요? 각각 동물을 구경하는 시간은
충분히 잡은 것 같은데요….
우미
혹시 이 책자대로 하면 여유가 별로 없나요?
Player
으음….
Option 1: “시간은 안 정해도 될 것 같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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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yer 휴식 대회니까 시간은 따로 안 정해도 될 것 같아. 우미 아하, 시간을 정하지 않고 지내는 거군요. |
Option 2: “조금 급할 것 같긴 해.” |
Player
조금 급할 것 같긴 해. 늦어도 만회할 수 있을 정도의 우미 하긴… 조금 더 여유를 두는 게 좋을지도 모르겠네요. |
우미
역시 저는 좀 더 쉬는 방법을 배울 필요가 있겠어요.
엠마, 오늘은 처음부터 차근차근 휴식에 대해 알려 주세요!
엠마
좋아! 그럼 오늘은 내가 우미를 휴식 대회로 안내할게♪
Player
그럼 첫 번째로는 휴식 대회답게
아이스크림을 먹으면서 편하게 지낼까?
우미
네?! 갑자기 그렇게 여유를 부려도 괜찮나요?!
엠마
후후, 괜찮아♪
[Fade in/out.]
Player
음~ 이 아이스크림 맛있다!
우미
냠… 고소하면서도 뒷맛은 깔끔해서… 정말 맛있네요!
엠마
으음, 부오노♪
우미
공기도 상쾌하고 참 좋은 곳이네요.
우미
이게 바로 휴식이군요…
저는 이런 식으로 시간을 보내는 건 상상도 못 했어요.
우미
그래도 지금은 어느 정도 마음에 여유가 생긴 것 같네요.
엠마
후훗, 우미도 여유로움이 뭔지 조금씩 느낌이 오나 보네~?
Player
잘됐다, 우미!
…어? 저건 무슨 간판이지?
엠마
어디 보자… 여기가 등산로 입구래.
우미
등산이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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