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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mi Ep. 24: 느긋하고 빠른 등산?!

목장에서 휴식 대회를 만끽하던 당신과 엠마와 우미는 목장 뒤편에서 등산로를 발견한다. 우미와 엠마는 등산이 너무 즐거운 나머지….

Player

허억, 허억… 등산은 꽤 힘드네….

우미

우와! 목장 뒤에 이렇게 멋진 산도 있었군요.

엠마

정말이네! 오길 잘했어~♪

Player

후후, 둘 다 즐거워 보이니까 뭐, 좀 힘들면 어때!

엠마

등산은 정말 즐겁네. 걸을 때마다 가슴이 두근거려.

우미

마음이 잘 맞네요. 저도 등산을 정말 좋아해요!
어서 정상까지 가요!

엠마

그럼 시합할까?

우미

후훗, 안 질 거예요.

Player

말도 안 돼…! 둘 다 엄청 빠르네….

Player

자, 잠깐만~! 좀 천천히 올라가자~!

[Fade in/out.]

엠마 · 우미

(우미) 다 왔어요~!
(엠마) 다 왔다~!

Player

둘 다 너무 빨리 올라간다니까….
우와! 경치가 정말 멋지네!

엠마

우미의 속도에 맞춰서 오르니까 재미있더라!
아직 더 오를 수 있을 것 같아~

우미

정말요? 그거 다행이네요.

우미

휴식 대회니까 좀 더 천천히 올라오는 게
좋았을지도 모르지만… 완전히 등산을 만끽했네요.

우미

꽤 빨리 올라왔는데 당신은 괜찮나요?

Player

응, 괜찮아.

Option 1: “힘들지만 즐거웠어!”

Player

힘들지만 즐거웠어!
정상에 올라오니 기분이 정말 상쾌하네.

우미

정말요? 당신이 그렇게 말씀해 주시니 기쁘네요.

Option 2: “우미가 즐거웠다니 다행이야!”

Player

우미가 즐거웠다니 다행이야!

우미

네! 감사합니다.

Player

이렇게 정상에서 느긋하게 경치를 감상할 수 있는 것도
우미의 속도에 맞춰서 올라온 덕분이겠지?

우미

듣고 보니 그렇네요…! 페이스 조절을 잘하면
느긋하게 쉴 수 있는 시간이 생기는군요!

Player

응! 경치가 이렇게 아름다우니까 천천히 감상하자.

우미

네♪

우미

어떻게 해야 여유로움을 가질 수 있을지 걱정이었는데,
당신 덕분에 시야가 넓어진 것 같아요.

우미

어쩌면 자기 마음에 솔직해지는 것이
마음의 여유를 갖는 지름길일지도 모르겠네요.

우미

저도 이젠 이렇게 느긋하게 보내는 시간이 소중해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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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ry/bond/umi/episode-24/ko.txt · Last modified: 2022/09/15 13:43 by Aran (B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