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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na Ep. 29: 본격적인 햄버거를 만들어보자!

리나가 복잡한 표정으로 끙끙대고 있다. 무슨 일인가 했더니 미아를 위해 본격적인 햄버거를 만들어 주고 싶다고 한다. 이에 도움을 자청한 당신은….

리나

으음… 이 정도라면….

Player

리나, 왜 그렇게 표정이 복잡해?

리나

수제 햄버거 만드는 법을 알아보는 중이야.

Player

리나는 햄버거를 정말 좋아하니까.
드디어 직접 만들기로 했구나, 대단하네.

리나

있잖아, 미아한테 만들어 주고 싶거든.

리나

미아는 일본 햄버거가 양이 적은 것 빼고는
마음에 든다고 하긴 했지만…

리나

그래도 가끔 뉴욕에서 먹던 것 같은 걸 먹고 싶어진대.

리나

그래서 만들어 주려고. 그런데… 좀 어려워.
리나 보드 [흐으음]

Player

그랬구나. 그럼 나도 도와줄까?

리나

정말?! 혼자 하기에는 좀 불안했는데 다행이야.
이 레시피인데, 둘이서 하면 만들 수 있겠지?

Player

괜찮은데? 이걸로 하자!

[Fade in/out.]

Player

다행히 재료는 다 구했네.

리나

응, 그런데 안 써 본 재료도 많아.

리나

파프리카 파우더 같은 건 처음 봤어.

Option 1: “나도.”

Player

나도 처음 봤어.

리나

처음 보는 재료를 쓰는 거… 왠지 가슴이 설레.

Option 2: “어떤 맛일까?”

Player

어떤 맛일지 궁금하다.

리나

생긴 것만 봐서는 매울 것 같아….

Player

뭐든지 경험해봐야 아는 거니까, 열심히 만들어 보자!

Player

어디 보자, 또 사야 할 건 없나?

리나

플레이팅도 신경 쓰고 싶어.
리나 보드 [아자]

Player

그럼 100엔샵에 가야겠네!
종이컵이나 접시 같은 걸 사야겠어.

리나

햄버거에 꽂을 깃발 만들래! 미아의 깃발!

Player

아하하, 그거 좋다! 깃발도 크게 만들어 보자!

[Fade in/out.]

Player

이제 정말로 빠진 것 없이 다 샀네.
휴, 좀 피곤하다. 잠깐 카페라도 갈까?

리나

응, 단 거 먹고 싶어.

리나

단것….

리나

저기, 햄버거 말고 단 음식도 만드는 게 좋을까?
손바닥만 한 쿠키 같은 거.

Player

아, 나도 단기 유학 갔을 때 자주 봤어.
알록달록한 초콜릿이 들어있기도 하지?

리나

응, 그것도 만들고 싶어. 미아를 깜짝 놀라게 해 줄 거야.
장 보는 거 조금만 더 도와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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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ry/bond/rina/episode-29/ko.txt · Last modified: 2022/09/15 14:05 by Aran (B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