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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na Ep. 30: 맛있게 먹어!

미아를 위해 본격적인 햄버거를 만드는 리나와 당신. 본고장의 햄버거를 본 미아의 반응은…?

리나

재료 세팅, 스위치 온.

Player

괴, 굉장히 편리한 기계구나….
재료를 순식간에 햄버거 패티로 만들어 버리네.

리나

난 요리는 못하지만 기계는 잘 다루니까.
오늘을 위해 엄청 편리한 요리 도구를 찾아봤어.

Player

이게 있으면 실패할 염려는 없겠네.

리나

편리한 건 도입하고 싶어.
많이 써 주면 발명한 사람도 좋아할 거야.

Option 1: “감자를 튀길게.”

Player

그럼 난 감자를 튀길게.

리나

아, 그럼 이 프라이어를 써.
이걸로 하면 익숙하지 않아도 화상 입을 걱정 없어.
리나 보드 [브이]

Option 2: “셰이크를 만들게.”

Player

그럼 난 스트로베리 셰이크를 만들게.

리나

바나나도 조금 넣어서 맛을 내 봐.
이건 카나타가 가르쳐 준 비결이야.

Player

역시 카나타!

[Fade in/out.]

리나

완성이다…!

Player

응! 정말 잘 만들었네!
그럼 리나, 마무리를 하자!

리나

둘이서 만든 미아의 깃발! 에잇!

리나

아, 미아가 왔다!

[Fade in/out.]

미아

Wow!! 굉장한데!! 이게 다 뭐야?!

리나

미아가 가끔 NYC에서 먹던 햄버거가 생각난다고 해서…
만들어 봤어.

미아

어? 내가 그런 말을 했었나?

리나

했어. 난 잊지 않아.

미아

리, 리나~~~!
내가 잊어버린 것까지 기억하고 있었어?
정말 기뻐! 잘 먹겠습니다~!

미아

냠냠… 음~!
이 소스의 진한 맛! 그리고 이 푸짐함!
최고야! I'm so impressed!

미아

게다가 감자랑 셰이크도 본고장의 L사이즈라니, 너무 반갑다!

미아

리나랑 우리 애송이 둘 다 Thanks!
이 플래그도 최고야.

미아

지금까지 햄버거는 미국이 최고인 줄 알았는데, 정정할게.

미아

내가 가장 좋아하는 햄버거는 이거야!

리나

있잖아, 디저트로 쿠키도 구워 봤는데 그것도 먹어 봐.

미아

뭐어?! 쿠키까지?
더 이상 내 최고를 경신하지 말아 줘!

리나

경신하고 싶어.
미아랑 더 친해지고 싶으니까.

[Fade in/out.]

Player

미아 마음에 든 것 같아 다행이다, 리나.

리나

응! 전보다 훨씬 더 거리가 가까워진 것 같아.

리나

이것도 네 덕분이야.
네가 많이 도와줬으니까.

리나

그러니까 고마워.
다음에는 너한테 오늘 도움받은 보답을 하고 싶어.

리나

나 있지, 너를 위해 뭔가 만들고 싶어.
뭐가 먹고 싶은지 가르쳐 줘.
리나 보드 [방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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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ry/bond/rina/episode-30/ko.txt · Last modified: 2022/09/15 14:05 by Aran (B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