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in Ep. 2: 언제나 카요랑 함께!
하나요와 늘 사이좋은 린. 당신은 뭔가 도움이 필요하진 않은지 물어보는데….
린
카요~!
다음 수업 뭐였지~?
하나요
현대문학이야~
숙제는 다 했어?
린
앗~ 깜빡했다!
점심시간에 다 끝낼 수 있을까~?
하나요
나도 도와줄 테니까 열심히 하자♪
[Fade in/out.]
린
카요 아까는 고마웠어냥~♪
그러고 보니 부활동은 어디서 하기로 했더라?
하나요
오늘은 옥상에서 하기로 했어♪
Player
린이랑 하나요는 같은 반인 데다 사이도 좋구나~
린
너도 오늘은 부활동을 해야지!
같이 가자냥~♪
마키
사이가 좋긴 한데… 린!
전부 하나요한테 의지하지 말고 스스로 해야지.
린
뭐~? 린, 괜찮지?
린이랑 카요는 항상 함께니까.
하나요
응♪
마키
맨날 '카요, 카요'.
어미 새를 따라다니는 아기 새 같다니까.
린
그럼 카요는 린의 엄마인 거냥~?!
마키
예를 든 것뿐이야!
정말이지….
린
린은 교실에서도 부실에서도
라면 가게에서 라면을 먹을 때도
카요랑 함께야~
Player
(괴, 굉장해…!)
마키
하아… 이래 봬도 네가 온 뒤로는
조금 나아진 거야.
Player
내가?
린
모처럼 네가 우리한테 와 줬는걸.
너와 많이 친해지고 싶어!
Player
부활동을 하러 갈 때도 항상 린이 먼저 다가와 줬지.
나를 생각해 줘서 고마워, 린!
Player
맞아! 학교에서든 부활동에서든 힘든 일 없어?
내 도움이 필요한 일이 있으면 언제든지 말해줘.
린
알았어~!
그런데 네 마음은 고맙지만,
카요가 뭐든 도와주니까 딱히 없다냥~
Player
그렇구나….
Option 1: “그래도 나밖에 할 수 없는 일이 있을지도 모르잖아.” |
---|
Player 그래도 나밖에 할 수 없는 일이 있을지도 모르잖아. 린
그렇네냥~ |
Option 2: “그럼 하나요를 도와주면 될까?” |
Player 그럼 하나요를 도와주면 될까? 하나요
어… 나? |
하나요
무슨 일이 생기면 너한테 부탁할게.
린
있지, 그건 그렇고 빨리 옥상에 가자♪
다들 기다릴 거야~
마키
잠깐 린, 기다려~
Player
(도움이 필요하지 않구나. 좋은 일이지만
뭔가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있다면 좋을 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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