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a Ep. 2: 애송이를 정찰하자!
작곡을 위해 당신이 지금까지 만들었던 곡을 연구하는 미아. 당신의 곡에서 독특한 냄새를 맡게되지만, 그것을 이해하지는 못하고 있었다. 당신이 만든 곡의 비밀을 찾기 위해, 미아는 당신을 관찰하게 되는데?!
미아
이게 전부야?
리나
응. 그 애가 만들어준 곡은 이게 전부야.
미아
으음….
리나
왜 그래?
미아
역시 퀄리티라면 내가 뒤지지 않는 것 같은데….
미아
하지만 우리 애송이의 곡에는 독특한 느낌이 있어.
대체 뭘까, 이 느낌은… 어디에 마음을 두고 있는 거지…?
리나
나한테는 조금 어렵네.
리나
난 그 아이가 만들어준 곡이 정말 좋지만,
미아가 노래하는 미아의 곡도 마찬가지로 좋아.
미아
아하하. Thanks, 리나.
미아
하지만 “모르겠다”는 게 지금의 내 실력을 나타내는 거야.
난 알고 싶어. 그 애의 비밀을.
미아
모르는 채로 그냥 있기는 싫어….
리나
그 애를 알고 싶으면, 곁에서 지켜보는 게 좋을 것 같아.
미아
으음… 리나가 그렇게 말한다면, 한번 해볼까.
[Fade in/out.]
Player
카나타의 도시락은 오늘도 맛있어 보이네.
카나타
우후후~ 오늘은 어제 남았던 야채 볶음을 넣어서 만든 크로켓이야.
맛있게 잘 된 것 같아~
Player
카나타는 그런 연구를 자연스럽게 하는 점이 참 대단해.
그런 점이 퍼포먼스에서도 나타나고 있는 것 같아.
카나타
그래? 에헤헤~ 칭찬 고마워.
시즈쿠
창의적인 연구가 카나타의 생활에 뿌리박혀 있는 거군요.
카나타
시즈쿠한테도 칭찬받았네~
Player
뿌리박혀있다는 점을 들자면, 시즈쿠도 그런 것 같아.
날카로운 관찰력 같은 거 말이야.
시즈쿠
네?
Player
연기를 위한 노력이기도 한 것 같지만,
다른 사람들을 굉장히 잘 보고 있잖아.
Player
시즈쿠가 말해줘서 나도 깨닫게 되는 사실들이 있는걸.
시즈쿠
갑자기 칭찬하지 말아 주세요!
깜짝 놀란 데다가… 부끄럽잖아요!
[Fade in/out.]
미아
…항상 저래?
리나
? 응, 평소랑 똑같은 것 같아.
미아
아니, 뭐라고 해야 하나….
Player
아, 미아. μ's 멤버들이 햄버거 가게를 가르쳐줬는데, 같이 안 갈래?
미국에서 건너온 가게라고 하니까, 분명 입에 맞을 거야.
미아
그런 점 말이야!
Player
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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