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ri Ep. 31: 우리의 우라 여고를 안내합니다
생방송 당일, 당신과 마리는 우라노호시 여고를 찾았다. 두 사람은 카메라로 촬영하며 시청자들에게 학교 곳곳을 소개한다.
마리
헬로 에브리원♪
마리의 샤이니 라이브 스트리밍을 시청해 줘서
땡큐 쏘 머치!
Player
오오, 굉장하다! 채팅이 끊임없이 올라오네!
많은 사람이 기대하고 있었나 봐.
마리
아, 이 목소리는 방송을 도와주는 파트너의 목소리야.
얘랑 같이 너희에게 설레고 익사이팅한 시간을 선물할게♪
Player
잘 부탁합니다. 열심히 할게요!
마리
그럼 얘들아, 마리가 지금 어디에 있는지 알겠어?
마리
맞아. 여긴 우라노호시 여고야!
Aqours가 태어난 곳이자 우리의 활동 거점이지.
오늘은 우리가 사랑하는 이 학교를 안내해 줄게♪
[Fade in/out.]
마리
우선은 여기! 우리가 열심히 공부하는 클래스룸이야.
수업 듣는 모습도 보여 주고 싶었는데,
그건 아무래도 어렵더라. 미안☆
Player
채팅이 올라왔어. 수업 듣는 모습을 보고 싶었대.
나도 그래. 그런 모습은 반 친구가 아니면 못 보니까.
마리
우후후♪ 그럼… 특별히 보여 줄까♪
교탁 앞에 서 볼래?
Player
어? 응, 알겠어.
마리
마리는 자리에 앉고….
선생님, 수업 시작해 주세요~♪
Player
뭐? 내가 선생님 역할이야?!
[Fade in/out.]
마리
여긴 학생회실이야.
우리 다이아가 학생회장인 건 다들 알지?
항상 여기서 업무를 보고 있어.
Option 1: “다이아는 많이 바쁘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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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yer
학생회 업무에 Aqours 활동에 학교 공부까지… 마리
맞아. 그래서 가끔 마리가 지친 다이아의 하트를 |
Option 2: “Aqours 애들이 업무를 도와주기도 하지?” |
Player 가끔 Aqours 애들이 업무를 도와주기도 하지? 마리
맞아. 마리는 이사장으로서 종종 드나드니까 |
마리
어떤 자료가 어디에 보관되어 있는지,
구석에 쌓여 있는 짐은 언제부터 있었는지…
마리
그리고 다이아가 업무 중간중간에 먹는 과자를
어디에 숨겨 놨는지도 알아♪
실은 이 책장 안에….
Player
자, 잠깐. 함부로 얘기하면 안 돼, 마리!
[Fade in/out.]
마리
여긴 음악실이야. 리코가 가끔 피아노 치러 와.
여기서 작곡 작업을 할 때도 있고.
Player
리코가 연주하는 피아노는 참 듣기 좋지.
듣고 있으면 마음이 편안해져.
마리
맞아! 요전에 나한테도 연주를 들려줬는데
리코답게 가슴이 따뜻해지는 연주였어.
마리
마침 점심시간이라 배도 부르고 햇살도 따뜻했거든.
그 상태에서 그런 연주를 들었더니….
Player
혹시 졸았어?
마리
댓츠 라이트…! 일어났을 때 얼마나 당황했는지 몰라.
마리를 위해서 일부러 연주해 줬는데 잠이 들어서
리코가 화나지 않았을까 걱정했는데…
마리
리코도 마리 옆에서 자고 있었지 뭐야.
자는 모습이 참 귀엽더라♪
종소리에 놀라서 벌떡 일어나는 모습도 귀여웠고.
Player
아하하, 상상만 해도 흐뭇하네.
시청자분들도 흐뭇해하고 있어.
앗, 자는 모습을 찍은 사진은 없냐고 하는데?
마리
우후후♪ 그 귀여움은 톱 시크릿이니까
마리의 마음속 앨범에만 간직해 둘 거야.
마리
자, 계속해서 가 보자!
우라 여고 안내, 넥스트 플레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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