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ri Ep. 14: 보이지 않는 이변
Aqours의 솔로 곡 작업을 돕기 위해 우라 여고를 방문한 당신. 마리도 즐겁게 작업하는 듯 보였지만, 당신은 약간 위화감을 느끼고 있었다. 그런 당신과 똑같은 심정을 느끼는 사람이 있었는데….
Player
우라 여고에 도착~!
여기 오는 것도 이제 완전히 익숙해졌네.
Player
(지금까지 계속 그룹으로 활동하던 Aqours의
기념비적인 첫 솔로 라이브에 참여하게 된 건
귀한 경험이야. 최선을 다해 도와줘야지!)
Player
(작사는 저번에 마쳤으니까 오늘은 작곡인가?
내가 없을 때도 진행했다고 하니
우선은 진도 확인부터…)
마리
하~이♪
땡큐 포 커밍~~~~♪♪
Option 1: “깜짝이야!” |
---|
Player
으악! 마리
예스♪ 너의 마리가 데리러 왔어! |
Option 2: “큰 소리 내지 마.” |
Player
으아악!! 마리
오~ 아임 쏘리! |
마리
오늘도 와 줘서 고마워~♪ 네가 오면 다들 좋아하는데
이대로 Aqours 멤버가 되지 않을래?
아하하! 농담이야, 조크♪
Player
그, 그래.
저기, 마리. 오늘은…이 아니라,
Player
오늘도… 기분 좋아 보이네?
마리
마리의 하트는 언제나 신바람 비트로 버닝 직전이야~♪
자, 부실까지 레츠 고 투게더☆
Player
으아앗, 마리, 안 잡아당겨도 잘 따라갈 수 있어~!
[Fade in/out.]
마리
헬로☆
다이아
마리!
문은 조용히 열라고 몇 번 말해야 알아듣겠어요?
Player
아, 안녕….
요우
어서 와!
응? 좀 피곤해 보이네?
Player
아하하, 괜찮아….
치카
있잖아, 저번에 만든 가사 말인데
지금 바꿔도 돼?
하나마루
저, 저기, 마루도 조금 바꾸고 싶은 단어가 있는데….
루비
루비도 좀 더 다른 표현으로 바꾸는 게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리코, 그래도 돼?
리코
정말, 너희들….
얼마나 바꾸는지에 달렸지만, 완전히 다시 쓸 거면
곡도 다시 만들어야 해.
Player
치카랑 하나마루의 곡은 다 됐어?
리코
아직 코드 진행만 전반적으로 정한 정도야.
거기까지는 전원… 아니, 마리 빼고는 다 됐어.
Player
오~ 잘했어, 리코!
그런데 마리의 곡은 아직이구나.
어디 막히는 부분이라도 있어?
요시코
작사에 시간이 걸려서 그런 거 아니야?
마리가 우리 중에 가사를 제일 늦게 냈잖아.
마리
미안해~~! 곡을 만드는 건 그동안 공백기가 있어서
그런지 전보다 어렵게 느껴지더라!
그래도 제대로 완성한 마리를 칭찬해줘!
카난
옛날부터 남한테 작업을 떠넘기는 경향은 있었지.
마리
옛날은 옛날, 지금은 지금이지~♪♪
그보다 얼른 오늘 활동을 시작하자.
이벤트까지 9곡이나 완성해야 하니까♪ 바쁘다, 바빠~!
카난 · 다이아
…….
치카
좋아! 그럼 얘들아,
오늘도 솔로 라이브 준비 열심히 하자!
요우 · 하나마루 · 요시코 · 마리 · 루비 · 리코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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