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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i Ep. 13: Aqours의 솔로 활동

니지가사키 멤버들의 라이브 영상을 보고 솔로 라이브에 관심이 생긴 Aqours. 당신도 돕겠다고 나서면서 점점 솔로 라이브 얘기가 진행되는 가운데….

Player

안녕.

치카

안녕~! 저번 라이브 봤어~!
영상으로 본 거지만… 정말 굉장하더라. 나 감동했어~!

리코

치카도 참, 갑자기 그렇게 말을 쏟아내면 놀라잖아!
…미안해.

Player

괘, 괜찮아. 그런데 저번 라이브라면…
혹시 동호회 멤버들이 출연했던 이벤트 말이야?

치카

응! 노래도 댄스도 정말 귀엽고 멋져서
감탄이 나오더라~!

루비

보는 동안 마치 공연장에 있는 것처럼 가슴이 두근거려서
숨 쉬는 것도 잊을 정도였어.
실제로 현장에 가서 응원하고 싶었는데, 아쉽다….

마리

정말 엑설런트한 스테이지였어.
마리의 하트도 샤이니하고 버닝했거든♪

Player

아하하! 고마워. 그 라이브는 오랜만에
동호회 멤버 모두가 출연한 이벤트라 그런지
다들 평소보다 의욕이 넘치더라.

요우

그랬구나. 니지가사키 멤버들은 솔로로 활동하니까
매번 다 같이 모여서 이벤트에 나가는 게 아니었지.

카난

항상 느끼는 거지만, 혼자서도 그렇게
박진감 넘치는 라이브를 할 수 있다는 게
정말 굉장한 것 같아.

다이아

음향이나 연출도 한몫하겠지만,
무엇보다 본인의 실력이 뒷받침되었기 때문이겠죠.
니지가사키 학원 스쿨 아이돌 동호회 분들도 만만치 않네요.

치카

저기, 제안할 게 있는데…
우리도 한번 해 볼래? 솔로 라이브.

모두

뭐?!

요우

재미있겠다! 그러고 보니 솔로 곡은 불러 본 적 없으니까
늘 아홉 명이서 무대에 서던 거랑은
다른 기분을 느낄 수 있겠네!

다이아

그렇군요….
노래와 댄스 모두 혼자 해 보는 것도
좋은 경험이 될 것 같네요.

하나마루

호, 혼자서 노래한다고유?
히이익… 마루, 제대로 부를 수 있을까….

요시코

넌 성가대에서 혼자 노래하기도 하면서 새삼스럽게 뭘 그래.

하나마루

성가대의 독창이랑 스쿨 아이돌의 라이브는 다른 거예유!

요우

마침 지역 교류 이벤트에 출연할 예정이니까
거기서 솔로 곡을 부를 순 없을까?

루비

하지만 아홉 명이서 한 팀으로 라이브 할 거라고
신청하지 않았어?

카난

그러게, 그래도 되는지 실행위원회 사람이랑 얘기해 볼게.
허가가 나면 솔로 라이브를 해 보자!

리코

아홉 곡이나 만들어야 하니 바빠지겠는걸.
작사는 평소대로 치카가 할 거야?
아니면 이번에는 각자 자기가 써 볼래?

카난

각자 해 볼까? 자기가 부를 곡이니까!

요우

작사라~ 처음 해 보는데! 할 수 있을까?

Player

나도 도와줄게.
나도 동호회에서 곡을 만들고 있으니까
힘이 될 수 있을지도 몰라.

마리

…….

Player

…? 마리?

마리

어?
아, 미안. 왜?

Player

아니… 마리가 왠지 말이 없길래.
왜 그래? 혹시 솔로 라이브는 별로 안 내켜?

마리

그런 건 아냐. 마리도 챌린지하는 건 좋아♪
Aqours의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할 수 있을지도 모르니까
정말 기대되는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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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ry/bond/mari/episode-13/ko.txt · Last modified: 2022/09/15 13:54 by Aran (B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