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ki Ep. 31: 노력의 성과
마키는 카페 일을 배우기 시작했지만, 접객은 잘 못하겠다며 거절한다. 마키는 자기가 애착이 있는 가게에 도움이 되고 싶다며 나름대로 노력하지만….
요시코
어서 오세요. 자리로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Fade in/out.]
요시코
오늘 추천 메뉴는 계절 샌드위치 세트와 치즈 케이크입니다.
그럼 잠시 뒤에 주문받으러 다시 오겠습니다.
Player
요시코의 접객이 완벽하네.
마키에게도 알려 줘야겠다.
[Fade in/out.]
마키
요시코는 어때? 접객은 잘하고 있어?
Player
응! 완벽했어!
마키
다행이다. 흑마술이 어쩌고 하길래 좀 걱정했거든.
Player
걱정 마. 마키가 아끼는 가게인 만큼
요시코도 이 가게를 소중히 여기고 있어.
마키
그렇구나… 후후, 기분 좋다.
요시코는 이러니저러니 해도 참 착한 애라니까.
Player
그러고 보니 요시코가 샌드위치 세트랑
치즈 케이크를 추천하더라.
마키
!! 그거 내가 오늘 담당하는 메뉴잖아?
마키
가게에 피해를 주지 않도록 정신 똑바로 차려야겠어.
Player
마키, 너무 부담 갖지 마!
이제 배운 대로 잘 만들 수 있으니까 괜찮을 거야. 걱정 마.
마키
그, 그렇지? 좀 더 긴장 풀고 해야겠다.
Player
점장님이 플레이팅은 자유롭게 해도
된다고 하셨는데 어떡할래?
마키
치즈 케이크는 가루 설탕으로 장식하려고 해.
마키
이렇게 케이크 위에 도일리 페이퍼를 올리고
가루 설탕을 뿌리면….
Player
와! 눈이 내린 듯한 모양을 만들 수 있구나. 예쁘다.
마키
이렇게 멋진 카페에서 손님께 맛있는 음식을
내어 드리는 일을 할 수 있어서 정말 행복해♪
마키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거의 없지만…
그래도 손님들이 멋진 티타임을 즐기고 갔으면 좋겠어.
Option 1: “손님들에게도 전해졌을 거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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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yer 마키의 생각은 손님들에게도 잘 전해졌을 거야. 마키 정말? 그랬으면 좋겠다. |
Option 2: “큰 힘이 되고 있어.” |
Player
아냐, 전혀 그렇지 않아! 마키 고마워. 나 혼자서는 아무래도 불안해서…. |
요시코
마키~! 정말 잘하고 있구나!
마키
요시코! 갑자기 무슨 일이야?
요시코
마키가 만든 라떼 아트와 플레이팅의 반응이 엄청 좋아!!
여기 잘 왔다고 하는 손님이 정말 많더라!
마키
뭐어?! 정말?
내가 이 가게에 폐를 끼치면 어떡하나 걱정했었는데….
Player
마키, 잘됐다!
마키
깜짝 놀라긴 했지만 정말 뿌듯해!
이렇게 손님의 목소리를 들으니까…
조금 자신감이 생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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