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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ki Ep. 28: 최고의 양배추롤

슈퍼에서 마키와 마주친 당신. 요리에 도전하고 싶다는 마키의 말을 듣고 당신은 다시 한번 그녀를 돕겠다고 나섰다. 그리하여 두 사람이 만들게 된 음식은 바로….

마키

양배추롤도 이제 다 말았네….
생각보다 시간이 오래 걸렸어.

Player

그래도 그만큼 예쁘게 잘 만들었어.
열심히 한 보람이 있네~!

마키

후훗, 그러게. 레시피를 꼼꼼히 읽었으니까.

Player

그럼 이제 콩소메 수프에 넣고 조리기만 하면 되나?

마키

아! 하는 김에 양배추롤 말고 또 넣고 싶은 게 있는데,
그래도 될까?

Player

그럼, 얼마든지!

[Fade in/out.]

Player

잘 먹겠습니다~!

마키

…어때? 맛은 괜찮아?

Player

응, 진짜 맛있어! 마키도 먹어 봐!

마키

응. 잘 먹겠습니다.

마키

…뿌듯하네. 이렇게 맛있는 양배추롤을 만들었다니.

Player

마키 말대로 콩소메 수프에 채소를 잔뜩 넣길 잘한 것 같아.
채소의 단맛이 우러나서 양배추롤 맛이 부드러워.

마키

다행이다. 전에 먹었던 양배추롤이 포토푀처럼
채소가 가득 들어 있어서 정말 맛있었거든.

마키

레시피를 잘 골라서 그런 것도 있겠지만,
이렇게 맛있게 느껴지는 건….

Player

우리 손으로 만들어서 그런 거겠지?

마키

응♪ 네가 도와준 덕분에 완성할 수 있었어.

Player

나도 혼자서 했으면 못 했을 거야.
우리, 요리 실력은 아직 한참 멀었네.

마키

후훗. 빨리 실력을 안 기르면 아무리 시간이 지나도
둘이서 요리하고 있겠는데?

Player

그러게….

Option 1: “열심히 실력을 기르자!”

Player

앞으로도 같이 연습해서 열심히 요리 실력을 길러 보자!

마키

응! 할 줄 아는 요리가 늘어나면 언젠가 다른 애들에게
요리를 대접해 주고 싶어.

Option 2: “그것도 괜찮을 것 같아.”

Player

계속 마키랑 같이 요리할 수 있다면 그것도 괜찮을 것 같아.

마키

뭐?! 너랑 같이 요리하는 건 재미있긴 한데….

마키

나, 지금 요리를 완성하고 굉장한 성취감을 느끼고 있어.

마키

피아노 교실도 요리도 다 네 덕분에 성공한 거야.
고마워!

Player

이 정도로 뭘.
마키가 도전하는 걸 도와줄 수 있어서 나도 뿌듯해!

마키

아직은 많이 부족하지만, 네가 곁에 있어 주면
앞으로도 꾸준히 경험을 쌓을 수 있을 것 같아.

마키

자신 없는 일에도 계속 도전해 보고 싶어.
당연히 너도 함께해 줄 거지?

Player

그럼! 앞으로도 같이 열심히 하자, 마키.

마키

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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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ry/bond/maki/episode-28/ko.txt · Last modified: 2022/11/14 06:05 by Aran (B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