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ry:bond:maki:episode-22:ko

Maki Ep. 22: 뭐든지 완벽하게?!

새로운 이벤트를 기획 중인 호노카와 치카. 주변 사람들을 끌어들여 분위기를 띄워 가는 두 사람의 모습을 선망의 눈빛으로 바라보는 마키에게 당신은 직접 이벤트를 만들어 보라고 제안하지만….

Player

…그러니까 마키도 뭔가 이벤트를 계획해 보는 게 좋을 것 같은데.

마키

자, 잠깐! 멋대로 말하지 마.

치카

와~! 그거 좋다, 재미있을 것 같아♪

마키

아, 아직 결정된 건 아니야. 할 수 있을지 어떨지 모르니까….

호노카

뭐어~?! 마키는 반드시 할 수 있어!

치카

응응! 뭔가 곤란한 일이 있으면 언제든지 도와줄게.

Player

들었지? 둘 다 마키는 할 수 있을 거래.

마키

너 진짜…! 난 아직 이벤트를 할 거라고 말한 적 없거든?

Player

그래도….

Option 1: “마키에게 불가능은 없어!”

Player

마키에게 불가능은 없다고 믿어. 뭐든지 할 수 있잖아?

마키

뭐든지 할 수 있다니… 참 쉽게 말하는구나.

Option 2: “호노카랑 치카도 괜찮을 거래.”

Player

호노카랑 치카도 괜찮다고 하잖아.
두 사람이 하는 말이라면 믿을 수 있지 않을까?

마키

그… 그렇긴 하지만….

호노카

앗, 알겠다.

마키

뭐, 뭘?

호노카

마키, 자신이 없어서 그러는 거지~?

마키

뭐?!

치카

그렇구나! 마키도 못 하는 일이 한두 개쯤은 있을 테니까~

마키

무슨 소리야, 그럴 리 없잖아!

Player

응?

마키

난 언제나 뭐든지 완벽하게 해낼 거야.

마키

이벤트 한두 개쯤이야 내가 못 할 리 없잖아!

호노카 · 치카

오오~♪

[Fade in/out.]

마키

후우… 말해 버렸네….

Player

마키가 확실하게 단언하는 모습 멋있었어!

마키

정말…! 직접 이벤트를 만드는 건 자신 없다고 했는데….

마키

뭘 하면 좋을지 감도 안 잡히고….

Player

아하하, 미안….

Player

그래도 뭔가를 할 거면 지금이 딱 좋을 것 같았거든.

마키

그건… 나도 그렇게 느꼈어.

마키

한 걸음 나아가고 싶었거든.

마키

하지만… 대체 뭘 해야 좋을까?


Contributors to this page:
story/bond/maki/episode-22/ko.txt · Last modified: 2022/09/15 13:45 by Aran (B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