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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nzhu Ep. 3: 꿈에 그리던 라운지 토크

무사히 란쥬의 이사가 끝나고, 라운지에서 대화를 하고 있는 당신과 일행들. 그러다가 다시 한번 란쥬와 미아의 환영회를 하자는 이야기가 나오게 되는데….

Player

어떻게든 끝났네~

란쥬

이게 친구 파워구나!

시오리코

란쥬, 여러분에게 감사 인사를 해야죠.

란쥬

아, 맞다. 셰셰니먼러! 다들 정말 고마워!

엠마

후후. 앞으로가 기대되네, 란쥬.

란쥬

엠마의 정리 기술은 마법 같아!
정말 굉장한 특기를 가지고 있구나, 엠마.

엠마

고마워~ 정리하는 건 자신있거든.

미아

그럼 내 방 정리도 부탁해. 페트병에 깔려 죽을 것 같아.

엠마

큰일이네! 그럼 나중에 같이 버리러 가자, 미아.

카린

안 돼, 미아. 쓰레기 버리는 것 정도는 스스로 해야지.

미아

Not this time. 마음 내키면 할게.

[Fade in/out.]

엠마

있잖아, 란쥬의 이사도 무사히 끝났으니까
다시 한번 새롭게 란쥬와 미아의 환영회를 하지 않을래?

Player

와, 그거 좋은 생각이야!
그러고 보니 교내 오디션으로 정신이 없어서 안 했었네.

란쥬

환영회?! 란쥬와 미아의?!

란쥬

꺄아~! 내게 맡겨줘!
다들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최고의 환영회를 기획할게!!

란쥬

우선 홍콩에서 일류 쉐프를 불러야겠어.
모두에게 진짜 홍콩 요리를 대접할 거야. 그리고…

Player

아냐, 아냐. 준비는 우리들이 하는 거야.

란쥬

응? 어째서? 지금까지 생일 파티도 항상 란쥬가 준비했는걸.
란쥬에게 맡겨두고, 기대하면서 기다려줘!

카린

그게 아니라, 우리가 하고 싶어서 그래.

엠마

란쥬와 미아를 만족시킬 수 있을지는 모르지만,
우리의 환영하는 마음을 전해주고 싶어.

란쥬

…! 란쥬가 기대하면서 기다려도 되는 거야?!
그것만으로도 벌써 대만족이야!!

미아

너무 빠르잖아, 란쥬. 아직 기대하면서 기다리는 단계라고….

란쥬

아, 그랬지.

란쥬

…그래도 그래도, 너무 궁금해! 어떤 걸 계획하고 있어?!

Option 1: “그건 아직 비밀이야.”

Player

그건 아직 비밀이야. 그게 더 기대되지?

란쥬

어휴, 정말~! 너무 기대돼서 잠도 못 잘 거 같아!

Option 2: “다 같이 생각하려고.”

Player

그건 다 같이 생각하려고.

란쥬

다 같이… 란쥬랑 미아를 어떻게 환영할지 생각해 주는 거야?!
너무 감격이야!

카린

그럼 정해지면 알려줄게. 그때까지 기다리고 있어줘.

란쥬

알았어!

[Fade in/out.]

Player

어라, 란쥬 전화다… 여보세요. 응, 무슨 일이야?

[Taking out phone.]

란쥬

다행이다. 아직 안 자고 있었구나. 저기, 란쥬 잠을 못 자겠어.
어떤 환영회를 해줄지 생각하니까 가슴이 설레서….

란쥬

그러니까 란쥬가 잠들 때까지 같이 얘기해줄래?

Player

물론이야. 란쥬의 이야기를 들려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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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ry/bond/lanzhu/episode-3/ko.txt · Last modified: 2022/09/15 14:07 by Aran (B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