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nzhu Ep. 11: 란쥬가 엄마가 될 거야!
런닝 중 다친 아기 새를 발견한 란쥬. 한동안 지켜봐도 어미 새가 오지 않아 보호하기로 한다.
Player
아기 새는 좀 어때?
란쥬
지금 미아의 작곡실을 빌려서 재워 두고 왔어.
거긴 낮에도 조용하니까.
란쥬
그럼 걔는 이대로 란쥬가 돌봐 줘도 돼?
Player
응, 관련 부처에 문의해서 허가를 받았어.
란쥬
셰셰! 시오리코에게도 허락받았으니까 이제 걱정 없네.
아이
안녕~!
란쥬
아이! 얘기했던 물건 있었어?
아이
응, 새를 키우고 있는 친구에게 몇 개 빌려 왔어~
아이
하지만 애완동물이랑 들새는 다르니까
이 용품을 쓸 수 있을지는 모르겠대….
란쥬
그렇구나… 알았어.
짹짹이가 쓸 수 있는지는 란쥬가 지켜볼 테니까 걱정 마.
Player
짹짹이?
란쥬
걔 이름이야.
아이
귀엽다~!
Player
응, 정말 잘 어울려.
란쥬
네가 걔를 보고 '짹짹 울고 있다'고 했었잖아?
란쥬
그 말을 듣고 걔 이름으로 딱 좋을 것 같았지!
란쥬
짹짹이는 란쥬가 지켜 줄 거야….
란쥬
아니, 란쥬가 엄마가 되어 주겠어!
란쥬
짹짹이가 혼자서도 굳세게 살아갈 수 있도록
란쥬가 전부 가르쳐 줄 거야!
아이
그럼 엄마로서 짹짹이에게 밥을 줘야겠네.
아이
여기 새 모이가 있으니까 먹여 보자.
란쥬
이대로 줘도 돼?
Player
물에 불려서 주나 봐.
만드는 방법이 나와 있으니까 만들어 보자.
란쥬
란쥬가 할게! 방법을 알려 줘.
Option 1: “의욕이 넘치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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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yer 의욕이 넘치네, 란쥬. 란쥬 당연하지! 짹짹이를 위해서니까! |
Option 2: “듬직하네.” |
Player 듬직하네, 란쥬. 란쥬 짹짹이도 란쥬를 보고 듬직하게 자랐으면 좋겠어! |
아이
아하하, 짹짹이는 정말 굳세게 자랄 것 같네.
란쥬
당연하지! 다른 누구도 아닌 란쥬가 엄마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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