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ry:bond:kanata:episode-34:ko

Kanata Ep. 34: 카나타 출동!

갑자기 메이드복을 입고 홀 서빙을 맡게 된 카나타. 카나타는 어색해하면서도 어떻게든 손님을 잘 모시는 것 같은데…?

Player

그럼 나는 주방을 맡을 테니까 열심히 해. 카나타, 코토리.

코토리

카나타는 내가 옆에서 도와줄게.

코토리

긴장할 필요 없어, 카나타.

코토리

주인님들은 모두 친절한 분들이니까!

카나타

으, 응. 열심히 할게~!

코토리

그럼 가게 문 연다?

[Fade in/out.]

카나타 · 코토리

다녀오셨어요? 주인님.

[Fade in/out.]

Player

(카나타는 괜찮을까…? 긴장하지는 않았으려나?)

코토리

초콜릿 케이크, 쇼트케이크 세트 하나씩에 홍차 두 잔이요~

Player

네~!

Player

코토리, 카나타는 좀 어때?

코토리

후훗, 직접 봐.

[Fade in/out.]

코토리

…저기 있어.

[Fade in/out.]

카나타

자리는 이쪽으로 앉으시겠어요?

카나타

메뉴 여기 있습니다. 주문하실 때 다시 불러 주세요.

카나타

…네! 커피 하나랑 샌드위치 세트 하나 말씀이시죠?
잠시만 기다려 주세요.

카나타

크림소다 나왔습니다. 맛있게 드세요.

[Fade in/out.]

Player

…다행이다. 괜찮은 것 같네.

코토리

응. 처음에만 긴장했지 금세 적응하더라구.
그리고 일을 척척 잘 처리해서 정말 든든해.

Player

좋아, 나도 카나타처럼 열심히 해야겠다!
케이크 세트 바로 준비할게!

[Fade in/out.]

카나타

끄, 끝났다…. 간신히 버텨 냈네~

Player

수고했어, 카나타.
간신히 버틴 정도가 아니라 엄청나게 눈부신 활약이었어!

카나타

그래? 카나타는 일하느라 정신이 없어서 몰랐어.

Option 1: “빠릿빠릿했어.”

Player

빠릿빠릿하게 움직이더라.

카나타

으음, 업무적인 면만 봤을 때는 제대로 한 것 같기도 해~

Option 2: “웃는 얼굴이 예뻤어.”

Player

웃는 얼굴이 예뻤어.

카나타

뭐어?! 언제 봤어~?!

카나타

어쨌든 생각보다는 폐를 끼치지 않고 해냈…겠지?

카나타

코토리 말대로 주인님들은 다들 친절했으니까.

카나타

카나타, 메이드 카페 아르바이트가 마음에 들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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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ry/bond/kanata/episode-34/ko.txt · Last modified: 2022/09/15 14:02 by Aran (B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