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nata Ep. 33: 메이드의 마음가짐
갑자기 홀 서빙의 빈자리를 채우게 된 카나타. 그러나 메이드 일은 이번이 처음이다! 코토리가 가르치는 스파르타식 메이드 예절!
카나타
이건 꿈이야. 계속 꿈꿔야지…
쿠울….
Player
안 돼, 카나타. 일어나!
이건 현실이야!
카나타
히이이잉. 카나타는 메이드가 처음이란 말이야!
코토리
카나타, 나한테 맡겨.
코토리
내가… 카나타한테 메이드의 마음가짐을 가르쳐 줄게!
코토리
일단 웃는 얼굴부터♪
메이드는 주인님을 편안하게 해 드리는 것만 생각해.
카나타
웃는 얼굴… 에헤헤….
코토리
조금 어색하긴 하지만, 주인님과 얘기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웃게 될 거야.
코토리
그럼 다음은 주인님을 맞이할 때 인사.
“다녀오셨어요? 주인님♡”
카나타
“다녀오셨어요, 주인님~”
코토리
살~짝 어색한 것 같은데.
Player
카나타, 하루카를 생각해 보는 건 어때?
카나타
헉! 하루카…!
Player
그래. 하루카를 보살펴 준다는 마음으로 말해 보면 어떨까?
카나타
다녀오셨어요! 주인님~! 피곤해?
간식 먹을래? 아니면 음료수?
카나타랑 얘기할까?!
코토리
음… 좀 지나치게 활발한 것 같아.
카나타
으윽….
카나타
역시 카나타에게는 어려워~
코토리처럼 못 하겠어~
Player
카나타, 가게 여는 시간까지 내가 상대 역할을 해 줄게.
연습하자. 연습하면 돼!
카나타
…노력해 볼게.
코토리
그럼 난 점장님께 오늘 일을 말씀드리고 올게.
가게 문 열기 전까지는 돌아올 거야.
Player
응. 다녀와.
[Fade in/out.]
카나타
다녀오셨어요? 주인님~
Player
응응, 괜찮은 것 같아!
카나타
에헤헤. 엠마한테 치유받는 느낌을 떠올리면서 해 봤어!
| Option 1: “바로 그거야.” |
|---|
| Player 바로 그거야, 카나타! 카나타 카나타도 할 수 있을 것 같다는 느낌이 들어. |
| Option 2: “좋은 방법 같아!” |
| Player 아하. 그거 좋은 방법인 것 같아. 카나타 그렇지? 카나타, 점점 요령을 알 것 같아~ |
카나타
코토리를 위해서라도 열심히 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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