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nata Ep. 14: 카나타는 컨디션 최고
솔로 이벤트를 성황리에 마치고, 카나타와 하루카도 무사히 화해했다! 이벤트가 끝난 어느 날, 카나타로부터 놀러 가자는 전화가 온다.
Player
자, 오늘은 뭘 하지… 청소라도 할까?
아니면 쇼핑하러 갈까?
Player
어라, 카나타한테서 연락이?
Player
응, 여보세요.
[Taking out phone.]
카나타
여보세요, 카나타야.
오늘 혹시 약속 있어?
Player
아니. 딱히 없는데, 왜?
카나타
있잖아. 오늘 카나타는 아침부터 하나도 안 졸려.
힘이 넘쳐!
Player
듣고 보니 평소보다 기운이 넘치네.
카나타
일 년에 한 번 정도 이런 날이 있어.
이럴 때는 있는 힘껏 놀거든~
괜찮으면 카나타랑 같이 놀래?
Player
그렇게 말해 주면 나야 좋지.
그런데 있는 힘껏 뭘 하고 놀 거야?
카나타
그게, 아직 안 정했어.
너는 뭐 하고 싶은 거 있어?
Player
갑자기 물어보니 생각이 안 나는데,
카나타는 뭐가 좋아?
카나타
음~ 카나타는 오늘 힘이 넘치니까
야외 활동을 하고 싶어~
Player
야외 활동이라…
산이랑 바다 중에 어디가 더 좋아?
카나타
음… 바다?
오다이바의 바다도 좋지만 누마즈의 바다도 예쁘잖아.
Player
으음…
다이빙이나 낚시는 어때?
카나타
앗! 카나타는 낚시해 볼래! 아직 해본 적이 없거든~
낚은 물고기를 그 자리에서 요리해 보고 싶기도 하고.
좋아, 낚시하러 가자~!
Player
그럼 Aqours 멤버들한테도 연락할게.
카나타
응, 부탁해.
아, 그리고 하루카도 데려갈 수 있을까~?
Player
물론 좋지.
빨리 보고 싶다고 하루카에게 전해 줘.
카나타
그럼 나중에 보자~
[Putting phone away. Fade in/out.]
Player
하루카, 오랜만이야.
하루카
오랜만이에요. 오늘은 불러 주셔서 고마워요.
Player
아니야, 와 줘서 내가 더 고맙지.
어쨌든 오늘은 신나게 놀자.
하루카
네, 사실 낚시는 처음 해 보거든요.
아까부터 기대돼서 가슴이 막 뛰어요.
Player
커다란 물고기를 잡으면 좋겠다.
카나타
누마즈에서는 어떤 물고기가 잡히지~?
Player
미안해, 나도 잘 몰라. 그건 카난이 잘 알지 않을까?
카나타
뭐가 잡힐까~? 시작도 안 했는데 벌써 즐거워.
Option 1: “낚시로 정하길 잘했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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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yer 낚시로 정하길 잘했지? 카나타 응, 너한테 물어보길 잘했어~ |
Option 2: “요리도 기대돼.” |
Player 맛있는 요리도 기대돼. 카나타 요리를 위해서도 열심히 잡아야지~ |
Player
정말 기대돼. 어서 도착했으면 좋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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