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nan Ep. 6: 홍보 활동 제2탄!
PR 영상이 호평을 받아 활기가 도는 다이빙 숍. 당신과 카난은 만족했지만, 현실은 그렇게 녹록하지 않은 듯 한데….
Player
카난, 안녕.
카난
어서 와~♪
마리
땡큐 포 커밍~♪
다이아
안녕하세요.
Player
마리! 다이아도 있네?!
어쩐 일이야?
다이아
저는 카난이랑 같이 쇼핑하고 왔어요.
끝나고 이렇게 차를 마시며 얘기하고 있었죠.
마리
둘 다 마리만 빼놓고 다녔더라. 너무해~!
집에서 혼자 기다리는 마리의 하트가
얼마나 불안했는데…!
카난
그러니까 오면 온다고 연락을 해!
집에 왔더니 현관에 사람이 앉아 있어서 깜짝 놀랐잖아.
마리
연락하면 서프라이즈가 아니잖아~
다이아
이왕 할 거면 좀 더 유쾌한
서프라이즈를 하는 건 어때요, 마리?
Player
아하하. 마리가 갑자기 나타나는 건 여전하구나.
저번에도 그래서 깜짝 놀랐었지.
다이아
저번에요?
카난
전에 우리 가게의 PR 영상을 찍었다는 얘기를 했지?
그때도 오늘처럼 마리가 갑자기 찾아왔었어.
다이아
아, PR 영상 말이군요. 저도 봤어요.
재미있는 영상이었죠.
마리
그치~? 우리 셋이서 열심히 만들었잖아~♪
Player
다이아한테 칭찬받으니까 자신감이 생기네!
카난
뭐, 홍보 영상이 유머 영상으로 바뀐 듯한 느낌은 있지만….
다이아
재미도 이목을 끄는 중요한 요소예요.
실제로 영상을 보셨다는 분이
가게를 찾게 되었잖아요?
| Option 1: “바빠 보이더라.” |
|---|
| Player 영상이 올라가고 나서 한동안 바빠 보이더라. 카난
응. 그렇게 보면 만들기 잘한 것 같아. |
| Option 2: “연습에 못 나올 때도 있었지.” |
| Player
한동안 가게가 바빠서 카난
그렇게 호응이 클 줄은 생각도 못 해서 조금 놀랐어. |
Player
에헤헤~
마리
벗!
홍보는 반복하지 않으면 효과가 떨어지는 법.
…카난!
카난
왜, 왜 그래?
마리
영상 덕분에 손님이 늘었다는 건 틀림없어.
하지만… 지금은 어떨까?
카난
지금은….
Player
그러고 보니… 요즘은 손님이 별로 없는 것 같기도 하고.
다이아
영상의 홍보 효과가 점차 떨어지고 있다는 건가요?
카난
으윽, 맞아… 영상을 올리기 전 상태로
돌아가고 있다는 느낌이 조금씩 들긴 했어….
Player
그렇다는 건… 카난! 지금이 바로!
마리
예스! 지금이 바로!
세컨드 PR 무비를 제작할 때라는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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