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nan Ep. 22: 우미의 상담
상의할 게 있다며 카난을 찾아온 μ's의 우미. 당신도 카난과 함께 우미가 겪고 있는 문제를 듣게 된다. 과연 해결책을 찾을 수 있을까?
Player
온다는 사람이 우미였구나.
카난
응, 저번에 만나고 싶다는 연락이 왔었거든.
우미
오랜만이에요.
죄송해요, 혹시 제가 방해했나요?
카난
아니야, 일부러 와 줘서 고마워.
우미
아뇨, 시간을 내주시는 건데 당연히 제가 와야죠.
Player
저기, 혹시 둘이서 뭐 상의할 거 있어?
그럼 난 잠깐 빠져 있을까?
카난
아… 우미, 어떡할래?
난 얘 의견도 들어 보는 게 좋을 것 같은데.
우미
네, 항상 니지가사키 분들을 곁에서 도와주고 계시니
조언을 해 주시면 좋겠어요.
Player
조언?
우미
오늘은 상의드릴 게 있어서 온 거니까요.
카난
연락받았을 때 조금 듣긴 했는데,
연습에 관한 문제라고 했었나?
우미
네. μ's의 연습 메뉴를 새로 짜 봤는데,
다른 분들은 자꾸 난색을 보이시더라고요.
Player
새 메뉴가 어떤 건데?
우미
이거예요. 이쪽이 가장 먼저 고안한 것, 이쪽이 수정안,
그리고 이게 한 번 더 고친 거예요.
Player
고마워. 어디 보자… 오오, 이것 참… 강도가 상당하네….
카난
이거 좋은데? 난 하고 싶어.
우미
카난…! 그런 말씀을 해 주시는 건 당신밖에 없어요…!
Player
카난밖에 없다는 말은…
다른 μ's 멤버들은 다들 무리일 것 같다고 한 거야?
우미
네, 처음에는 한 분도 빠짐없이 고쳐 달라고 했어요.
우미
에리와 린은 두 번째 내용으로 납득해 주셨는데,
나머지 멤버들은 아직 힘들 것 같다고 해서….
카난
그런가? 연습하는 맛이 있을 것 같은 내용인데….
이걸 다 소화하고 나면 엄청 뿌듯할걸!
Option 1: “다들 못 움직이게 될 것 같은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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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yer 난 다들 녹초가 돼서 못 움직이는 모습밖에 상상이 안 되는데…. 카난 이 메뉴, 한번 해 볼까? |
Option 2: “역시 카난은 대단하네….” |
Player
역시 카난은 대단하네…. 카난 난 맨 처음 만든 게 마음에 들어~ |
우미
멤버들에게 강요하고 싶지는 않아요.
그렇다고 쉽게 동의를 얻기 위해 강도를 낮추는 건 주객전도고요.
Player
멤버들 의견은 들어 봤어?
우미
그럼요. 그랬더니… 이런 내용이 됐어요.
Player
뭔데? 오오… 이건 정말… 뭐라고 할까,
재미있어 보이는 연습이네.
우미
멤버 개개인의 단점을 보완하고 장점을 키우면서
더욱 성장하려면 힘든 훈련도 필요하다는 게 제 생각인데…
우미
더 이상은 설득하기가 어려워서…
다른 분의 의견도 들어 보려고 한 거예요.
카난
그래서 나한테 연락한 거구나.
우미
네, 카난은 평소에 어떤 식으로 연습하나요?
뭘 조심하고, 무슨 생각을 하면서 연습하는지 알려 주세요.
카난
으음… 어디 보자, 내 경우는…
카난
…말보다 몸으로 설명하는 게 빠르겠네!
Player
몸으로 설명한다고? 어떻게?
카난
지금부터 같이 연습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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